본문 바로가기

:: j.aem'story ::

시간 그놈 참 빠르게 갑디다. 시간 그놈 참 빠르게 갑니다. 제가 한국에 다녀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벌써 8개월 하고도 절반이나 지났군요... 다시 정신차리고 달력을 보니까 벌써 12월 중순을 지나서 크리스마스, 년말, 그리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 31일날 밤에 했던 새해 목표 같은건 잊어버린지 오래구요... 그 중에 하나라도 기억을 하느냐! 그것도 아니네요. 2011년을 알차게 보냈느냐! 곰곰히 생각해보면 2011년은 거의 최악이었다고 봐야겠네요. 승진도 했고 자격증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자격증도 땄는데... 승진 하고나서는 괜히 또 앞으로 한 4~5년은 승진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고, 자격증은 어차피 2년뒤면 만료라서 또 비싼 돈내고 시험도 쳐야하고... 더보기
Core Member University, 눈, 그리고 후폭풍 10월 마지막 주말, 할로윈 바로 전 주말은 참 뭐랄까.... 정신없는 주말을 보냈는데, 그 여파가 일까지 번지게 되니, 참 뭐랄까... 운수없는 한 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정신없는 폭풍 속에서 안 다치고 잘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해야할까요? 이번 9월학기부터 성당에서 사용하는 Life Teen 프로그램, 고등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일학교 프로그램이라 매우 잘 짜여있는데, 그 중 선생님들을 가리키는 Core Member / Core Team 이라는 단어. 토요일엔 그 Core Member 들을 대상으로 피정/찬양/워크샵 이 포함된 Core Member University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하루 늦잠을 희생해서 왠일로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 7시에 성당 앞.. 더보기
언제나시피 또 바쁘지만... 언제나시피 바쁘지만 바쁜 일을 처리하지 않는 버릇이 나왔습니다. 동시에 쓰고싶은 글은 많아서 시작은 했지만 서론도 채 못끝내고 멈추어 있는 글들도 많군요. 파워디자이너 글은 버젼 16.0이 출시되며 라이센스쪽에 법적인 문제가 엉켜있는지라 엄두도 못내고 있구요..... 벌써부터 잘리긴 싫거든요. 라이센스 법 위반했다고 잘리면 슬픈일이잖아요? 일을 잘 못하는 것도 아닌데.... 그나저나 잠시 푸념 & 잡담을 하자면 분명히 하루 평균 2.5건을 받는다고, 그리고 하루 평균 1.5건을 처리한다고 했는데... 월요일에 12건, 목요일에 4건, 금요일에 6건 이런식으로 일이 생기는걸까요ㅠ_ㅠ? 이런 말을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뭔가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기 위해서 다시 이곳 저곳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3rd job.. 더보기
iPhone 4s 발표 음... 뉴스를 접하고 몇 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글을 올리게 되는 이 게으르니즘..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iPhone 5 는 뒤로가고 (아마 후진 기어를 잘못 넣은듯요?) iPhone 4S가 발표되었다지요. 덕분에 페이스북에는 "애플 뭐하는거냐!" 라고 따지는 식의 글들을 많이 봤는데.... 모든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려는 저로써는 "뭐하는 거긴... 새로운 후속모델(?) 소개하는거지..." 라는 정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안티 애플인 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지만 그래도 역시 업계의 거인인 애플의 소식이다보니 간간히 접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미디어가 그냥 iPhone 5 출시일 것이라고 말했지, 애플에서 직접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던 기억이 없네요 전... 디자인 부분에서는 iPhone.. 더보기
Android vs iPhone - 4. 성능 비교 일한다고, 이일 저일 한다고 그동안 글 쓰지도 못하고, 정리도 못하고... 어설프게 다음 편을 올리게 되었네요... 요즘 전부 바쁘시죠ㅠ? 저는 특히 회사가 합병된 이후로 그냥 이유없이 바빠진 케이스인데,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네요...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제가 현재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아버지께서 제가 HTC Incredible로 바꿀 때, 함께 LG Ally라는 안드로이드로 바꾸셨었는데, 몇 달 뒤에 한국에 가셔서 갤럭시를 하셨더군요... 그 후에 Ally는 너무 무겁고 느리다고 불평아닌 불평을 하시기에, 제가 사용하던 Incredible을 드리고 Ally를 받았습니다. 평가는... 사용할 폰이 못되더군요;;; 디자인이 그렇게 나쁘진 않고, 오히려 슬라이드 키보드.. 더보기
영어 이름 미국이라는 곳으로 이사와서 생활하게 된지 어연 12년이 되어갑니다. 제 인생의 절반 좀 안되는 기간이지만, 어린 나이에 와서 성장기와 사춘기를 미국에서 보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리고 미국에서 학교를 나와 미국 기업에 취직했다고 생각하면 절반은 미국인이 아닌가 싶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전 영어 이름이 없었습니다. 캐나다에 잠시 있었을 때, 어학원 (어학원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곳이라면)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면)이 Glenn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동생에게는 James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지요. 영어도 못하는 아이에게 James는 뭔가 귀에 익숙한 이름이었는데 (아마 제임스 본드의 영향이 아닐까요?) Glenn 이라는 이름은 생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끄럽기.. 더보기
Sybase PowerDesigner Repository - 제 2편 저번편에는 파워디자이너 저장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설치 방법 등을 적어보았는데, 이번편에는 딱히 무엇을 적을까 생각이 나지 않아 시간을 좀 끌었습니다. [:: 서툰 정보 ::/파워디자이너 서툰 정보] - Sybase PowerDesigner Repository - 제 1편 그래서 이번편은 매뉴얼을 따라가며 "저장소 서류 (repository documents) 관리하기 - Check In, Check Out"의 다소 거창한 제목으로 꾸려볼까 합니다. 내용까지 거창하진 않겠지만요..... 1. Check-in / Check-out 체크인이라는 단어는 보통 호텔에 있는 "투숙 절차"를 의미하지요. 아마 문서를 저장소에 "투숙시킨다" 라는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한국어에서는 "저장소에 저장한다" 라는 .. 더보기
Android vs iPhone - 3. 쉬어가는 편/선택이유 2편에서 말했다시피, 자료를 분류하다보니 별 것 아닌 정보들이 정말 많아서, 보잘것 없는 두편을 적어놓고 나니 소재가 다 떨어져버린 난감한 상황이 발생해 버렸습니다ㅠ_ㅠ 몇일동안 생각해봤는데 딱히 주제가 생각이 나지도 않고 이야기거리도 생각이 나지않고, 불쌍한 이청용 선수는 쉬어야되고, 몰랐는데 레알은 바란을 언제 영입했더라구요.. (흠?) 여기서 잠시 아이폰을 쓰는, 혹은 안드로이드를 쓰는, 혹은 저에게 들어오는 질문 등을 총합해서 아이폰을, 혹은 안드로이드를 선택한 이유를 몇가지 대충 소개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사촌형이 아이폰을 쓰고있죠. 나: 형 왜 아이폰했어?? 형: 아이팟쓰다가 아이폰이 쓰기 더 편해서 결론 - 스마트폰보다 아이팟을 먼저 쓰게되면 아이폰을 쓰기 쉽다. 혹은, 이런 경우도 있습니.. 더보기
Android vs iPhone - 2. 외형 디자인 기나긴, 그리고 잡담이 가득한 Android vs iPhone 을 시작했는데, 막상 글을 올리고 나서 가지고 있는 자료를 분류, 정리해보니 정말 별 것 아닌 정보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첫 편에서는 서론은 거창하게 나름 잘 썼다고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 Chronix - 시간을 담아... - Android vs iPhone - 1. 서론, 시작하며... 갑자기 좌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저는 모릅니다. 한가지 빼먹고 말 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거주지가 외국이다 보니, 한국에 출시된 안드로이드에 대해선 거의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알고있지 않은 상태이며, 제 안드로이드 경험은 4G와 새로나온 Motorola Droid X2를 제외한 Verizon의 모든 드로이드 기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원하.. 더보기
Android vs iPhone - 1. 서론, 시작하며... 제목은 페이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커서, 밑에 부제를 달았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시간이 남아도는, 그리고 돈이 많은 백수라면 지금껏 출시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전부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각각 리뷰, 더 나아가 제품 비교, 그리고 시들해지면 분해해서 부품사진까지 올리는 일을 하겠지만, 아쉽게도 전 백수도 아니고 돈이 많지도 않네요.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간간히 물어보는 아이폰 어때? 안드로이드 어때? 라는 질문을 잘 요약할 수 있는 글을 적어보고 싶었는데, 자료를 모으다보니 이게 워낙 방대한 분량이 되서 한 번에 전부 올리지도 못할 뿐더러, 그럴 시간도 없..... 이에 몇 편으로 나누어 올릴 예정인데 (몇 편이나 될지는 모르겠어요), 각 안드로이드 폰을 다루고 나중에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