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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em'story ::

NetSuite 2015.1 1년에 두번씩 메이져 업그레이드를 하는 NetSuite (넷스 윗)이 벌써 릴리스 2015 버젼 1을 출시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넷스위트가 선전하는 장점 중 하나가 클라우드라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할 필요 없이 자신들이 해준다는 것을 매우 부각시키는데, 문제가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항상 이래저래 문제가 조금씩 있더라는... 근데 제 회사에서는... RP 환경에서 에러가 생기는바람에 2주 가까이 베타테스트를 못하고 있네요. 벌써 다음주 주말이 업그레이드 날짜인데... 테스트를 못끝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태산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넷스위트를 크게 사용하지 않으니 자세한 포스팅은 자제하고,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는 새로운 기능/개선사항에 대해서만 살짝 맛보고 넘어가는 것으로... 질문이 있.. 더보기
고사양 미니피씨가 끌려요... 티스토리에 오랫만에 들어와서, 계정 휴면도 해지하고 스킨도 바꿔보고 했습니다. 그새 시간이 흘러서 어쩌다보니 한국으로 곧(?) 돌아가게 되었네요. 한국으로 돌아가도 한번씩 여기 다시 나와서 살아야겠기에, 회사 랩탑으로만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지만, 역시 공과 사를 구분해야하기에 시스템을 하나 새로 장만해야 할 것 같네요. 처음엔 지금 가지고 있는 데스크탑을 처분하고 (어차피 A10-5800K 사용하던 고물... 아마 두어달 전에 R9 270으로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해준...) 고사양 랩탑을 하나 살까 했지만, 그렇게 한다면 비행기 탈 때 랩탑을 두개씩 보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는 귀찮은 단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서울가서 데스크탑을 하나 맞출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불현듯 들었던 생각이 요즘 대세.. 더보기
사람을 얻는 방법 행경을 보다 또 마음에 드는 문구가 제 2630호에 올라왔길래 옮겨봅니다. 사람을 얻는 방법, 세상을 얻는 방법대학(大學)에 ‘군주가 재물을 모으면 백성은 흩어지고 재물을 흩어 놓으면 백성이 모인다’고 했다. 백성을 고객으로 바꾸어 해석하면 마케팅 격언이 된다. 기업이 고객에게 이익을 많이 취하면 고객은 도망가고, 이익을 덜 취하면 고객은 찾아오게 된다. - 김근배, ‘끌리는 컨셉의 법칙’에서 마케팅과 기업을 넘어 인간관계를 비롯한 모든 세상사에 적용되는 진리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주고 많이 주면 사람을 얻을 수 있고, 사람을 얻으면 세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게 주고 많이 탐하면 사람을 잃고, 사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사람을 얻는 방법을.. 사랑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장난도 해보고 싶.. 더보기
NetSuite 2014.1 이직한 회사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시스템 중 하나, NetSuite (넷스위트) 1998년인가 아마 세계 최초 Cloud ERP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Cloud ERP를 넘어서 Total Enterprise/Business Solution으로 자리매김한, 뭔가 좀 생소한 컨셉트의 클라우드 시스템. 1년에 두번씩 메이져 릴리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저녁에 마이너 릴리스/메인터넌스를 하는, 어찌 보면 시대에 맞지 않게 획기적인 시스템. 내가 처음에 조인했을때 2012.1을 시작으로 벌써 다섯번째 메이져 릴리스다. 제발 저 위에 배너 보고 우리 COO가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죽이고 이걸로 옮겨가자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좀 커졌으면 좋겠다. 더보기
벌써 1년 반 2014년의 두번째 금요일을 맞이한 오늘, 지난 나날들을 되돌아보며 드는 생각는 '벌써 여기에 몸 담은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보통은 뭘 잘했을까 뭘 잘못했을까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다고들 하는데... (혹은 적어도 그렇게 배우며 자라왔는데...), 올 한해는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서 참 별일 없이 지나갔다. 뭐 물론 중간중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만약 없었다면 사는게 사는게 아니겠지. 올해는 도대체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모르겠다.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뭐 회사가고 일하고 그 이상은 생각이 안난다. 오죽하면 올 겨울 첫 캐롤송을 25일 성탄미사 가서 들었을까? 후... 1월이 되면 어차피 올해 다 못끝낸 마지막 프로젝트s 이어서 쭉 할테고 학교도 다시 시작할테고 비지니스 확장도 할테고..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3년의 첫주가 벌써 끝나갑니다 (여긴요.... 한국은 이미 끝났겠지요). 늦긴 했지만, 그래도 2012년 마무리도 잘 하고 2013년 시작도 활기찼길 바랍니다. 저는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 새해 이브에 열심히 일을 하고 추위에 벌벌떨며 열심히 밤일도 한 후에 뜨거운 물을 맞고 있었답니다. 아무 생각도 없었고, 샤워를 끝내고 화장실을 나오면서 시계를 보니 이미 12시가 지났었더군요. 이번엔 카운트다운 하는것도 못보고,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사과 떨어지는것도 못보고.... 하여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직장인분들은 일복도 좀 터지시고, 학생분들은 과제복도 좀 터지시고...ㅋ_ㅋ 더보기
속 편하게 사는게....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학생들은 9학년 때부터 성적 관리를 하고, 합격에 유리한 과외 활동을 찾아 나서고, SAT 점수를 10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이런 꾸준한 노력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대학 입학 원서의 마무리가 소홀해 기회를 놓치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 원서를 제출하고 나서 돌아보면 언제나 아쉬운 점이 눈에 띄겠지만 그만큼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작은 것일수록 집중해서 보고, 실수를 최소한으로 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SD Academy (성당아이들이 많이 다녀서 일명 '성당 아카데미'라고 불리우던) 의 오원장님이 쓰신 "대학 원서 작성: Shooting Yourself in the Foot" 이라는 글의 서문인데, 나는 뭔가 좀.. 더보기
엄한데로 쏠렸나봐요 오늘은 일주일이 끝나가는 목요일... 8월 16일. 나름 스카웃(?)되서 이직한지 딱 2주가 되는 날인데, 디렉터가 "Glad you survived" 이럽니다.엄청 강력한 아이리시 액센트로...... (처음엔 못 알아들었다는-_-;;) 어제는 8월 15일... 어렸을 적에 한국에 있었을때는 학원들조차도 쉬는 광복절이었는데....해외에서 생활하면서 광복절은 잊혀져가고 "성모승천대축일"로 자리잡게 되 그날이 바로 8월 15일인데... 요즘은 그냥 지나가는 나날들 중 하나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어제 어머님과 짧은 대화를 했는데, 아주머니들이 저녁에 성당가셔야한다고 해서 퇴근시간이 조금 엉켰습니다. 제가 요즘 차가 없거등요ㅜ_ㅜ; 이쪽에서는 상황이 상황이지라 매일미사도 없고 평일미사는 목요일에 딱 한번 있는 그.. 더보기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아악... 글쓰다 임시저장 안되서 멘붕-_-; 하지만 점심시간이 아직 좀 남았기에 다시 도전... 쓰다보니 어릴때 일기장 숙제 일주일치를 한번에 (하지만 다른 연필/펜으로) 쓰듯 엄청 긴 포스트가 되었네요. 볼품없는 글솜씨지만 그동안 너무 블로그 포스팅에 목말라있었어요ㅠ_ㅠ 아직 적은 나이지만, 짧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들은 잘 겪지 않는 것 같은 일들을 겪네요. 풋내기이던 대학교 4학년때 운인지 실력인지 모르겠지만 꽤 큰 하지만 망해가는 와중에도 운은 좋아서 망하지 않고 조금씩 커가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했어요. 뭐 대단한 일을 하게 된건 아니고, 당시엔 IT 서비스 업계에 (컨설턴트, 시스템 관리자, 시스템 엔지니어, Enterprise Architect 등) 취직하고 싶었기에 인턴하며 경.. 더보기
그나마 행운아랍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서 뭔가 한 것이 벌써 3개월이 되가네요.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는 글은 안올리더라도 블로그 한번씩 훑어보고 이웃블로거님들도 방문해보고.... 부서에 인력은 부족한데 확실히 영업영역이 늘어나서 그런지 일거리는 넘쳐 흐르고... (내 연봉은 아직도 쥐꼬리보다 조금 작고... ㅇ/ㄴ) 하지만 또 이사님들은 70건이 넘으니까 (원래는 25건 미만이어야하고 ISO 기준에 따르면 50건 이하여야 하군요) 리포트에 자꾸 뜬다면서 뭐라고 하고... 사람을 한명 더 붙여주라고!! 라고 우리 Co-CEO들께 이메일을 보낼까 말까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 이 부분때문에 용기가 없는 겁쟁이인 난 그냥 닥치고 일하나봐요. 기술지원팀 밑바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