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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em'story ::

방문자 수가 은근히 꽤 많군요. 그냥 블로그 자체를 오늘은 잠시 쉬어갈까(?) 생각하며 짧은 글 하나 올립니다. 그냥 방문자에 딱히 신경을 안쓰고 블로그를 하는데, 관리페이지 보니 어느새 총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넘어 1만 4천명도 넘고 1만 4천 5백명도 넘어 1만 5천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그동안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릴려고 이 글을 씁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옛날부터 만들어놓긴 했지만 귀찮아서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무한님의 노멀로그를 보며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에 눈이 빤짝 하여 마음을 먹고 시작을 했었다지요. 하지만 하다보니 내 지난 평생과 함께 해왔던 귀차니즘이 사라질 리는 절대 없어서, 간간히 업데이트나 하며 잡담을 하는, 푸념을 하는, 자랑(?)을 하는, 그리고 '내가 아는 정보는 최대한 잘 공유.. 더보기
성공의 열쇠 세계경제는 어렵고 일자리도 한정되어 있지만 지원하는 사람은 넘쳐나고... 사업도 해볼까 하지만 왠만한 아이디어는 이미 쟁쟁한 사람/회사들이 있거나, 아니면 경쟁자가 넘쳐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데 나중엔 대기업에 먹힐 확률이 높거나... 아 이 슬픈 현실이여.... 직장을 옮기고는 싶은데 가고싶은데서는 오라고 안그러고, 사업을 하나 해볼까 하는데 사업 아이디어 내놨다가 조사 시작하면 다 꽝이고.. 참 살기 힘드네요ㅠ_ㅠ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고 하루에 576번씩 기분이 업, 다운을 반복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행경에서 바니 & 프렌즈라는 어린이 티비프로그램 회사의 창설자인 셰릴 리치의 발언을 금요행경에서 보내주었기에 잠시 써봅니다. 제 사업 아이디어도 저런식으로 생.. 더보기
자기소개서 (coverletter) 쓰는거, 어렵더군요. 요즘 계속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몬스터, 인디드, 잡서치 등을 뒤지며 이일 저일을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마음에 드는 직장을 하나 또 찾았습니다. 계속 IT쪽에 있을지, 아니면 마케팅/전략/경영 쪽으로 옮길지 고민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그마한(?) IT 컨설팅 회사를 찾은게 사건의 발단! 말로는 조그맣다고 했는데, 보스턴 글로브의 TOP 25에 들어가는 회사면 절대로 작은 회사가 아니겠지요. 이력서는 이제 자신있다고 할 만큼 고쳤는데 (올렸더니 여기 저기서 자꾸 인터뷰제의가 와서 귀찮은데, 막상 인터뷰를 하거나 오퍼가 들어온 것도 아니니 자랑은 아니라는...ㅠ) 이 회사는 이력서를 이메일에 첨부하여 인사부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는 형식이기에 자기소개서를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그.. 더보기
FM과 현실은 역시 다른가요??? 회사에서 일은 안하고 FM을 돌리고 있습니다.... FM을 하다보면 신이 나는데, 현실세계로 돌아와서 결과를 보고, 경기도 돌려보고 하면 뭔가 갑자기 확~ 다운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스페인컵 결승을 바르샤와 붙어 1,2차전을 하는데 합계 4:0으로 이기면 매우 기분이 좋거든요? 경기내용도 슈팅수 24:3 유효슈팅 5:2 (24개 차서 5개만 골대로 향했다는건 좀...) 중거리슛 17:1 점유율 57:43 패스성공 83:73 크로스성공 17:0 활동량 117:108.7 평균평점 7.48:6.74 하지만 현실은 5:0, 라모스 퇴장 등등 암울하네요. 이번시즌엔 챔스 일단 하고 다음시즌엔 리그우승도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ㅠ 더보기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세요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역시 귀챠니즘에 서툰 정보와 잡담을 올리기에 좀 부족하여 행복한 경영이야기에서 한편 따옵니다. 솔직히 마음에 깊게 와닿았다는 것도 있지요. 맨날 동생들과 싸우며 자랐고 부모님 말씀엔 반항하고 등등.... 나중에 일을 하던 사업을 하던 인맥은 무시할 수 없기에, 인맥관리에 관련된 글이기도 한 것 같아 올려봅니다.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에 섭공이라는 초나라 제후가 있었다. 백성이 날마다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떠나니 인구가 줄어들고, 세수가 줄어들어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었다. 초조해진 섭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날마다 백성이 도망가니 천리장성을 쌓아서 막을까요?’ 잠시 생각하던 공자는 ‘근자열 원자래(近.. 더보기
Los Merengues, 그들은 나의 적인지 뭔지 참.... 주말에 있었던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나의 영원한 우상 레알 마드리드가 스포르팅 히욘에게 0:1로 패하고 말았다.... 그것도 안방에서..... 그것도 안방에서..... 그것도 안방에서..... 그것도 안방에서..... 그것도 안방에서..... 그것도 안방에서..... 그것도 안방에서..... 그것도 안방에서..... 적인지 우상인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무패우승을 하는 FM과 부상과 악재가 겹치는 현실은 다른가봅니다ㅠ_ㅠ 일단 리그에서 물론 포기하지 말아야겠지만 우승은 다음 시즌에 노리고 일단 챔스 결승 진출만이라도 좀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토트넘은 부상병동 안되나요????? (토트넘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우리의 이과인이 컴백했다는 것! 앞으로 엄.. 더보기
HTC DROID Incredible 롬 정리 HTC Incredible 이라는 기기를 구입해서 사용한지 8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중간에 뭐 Motorola Droid X 도 써봤고, 그 후 Motorola 에서 Droid 2, Droid R2D2, Droid 2 Global, Droid Pro 등을 출시하는동안 HTC는 잠잠했더랍니다ㅠ 물론 HTC가 잠잠했던건 아니었지만, HTC-Verizon이 잠잠했다고 해야할까요... 요즘은 HTC Thunderbolt™가 출시되어 제 속을 애타게 하고있지만, 1.2GHz도 아닌 1.0 GHz의 4G 폰에 600불씩이나 사용할 여력이 없기에 참고있습니다ㅠ_ㅠ 반대로 애초 루머대로 듀얼코어로 출시되었다면 바로 질렀겠지만요... HTC의 경우, 깔끔한 느낌의 Sense UI를 사용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가, 화질.. 더보기
무언가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인가 봅니다. 어머니께서 저보고 눈이 쏙 들어가며 얼굴이 헬쑥해졌다고, 잠좀 자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머리 속에 들어간 생각이 많아졌는지, 생각만큼 많이 잘 수가 없네요. 현재 하고있는 일은 재미도 있고 지식도 쌓을 수 있어 나름 만족하고 있지만, 주위에서의 몇가지 일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고, 또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을 다시 한번 갖게되어 더 생각이 많아진 것은 아닌가 합니다. 대학을 다닐때부터 해왔던 생각이지만, 막연히 컴퓨터가 좋아서,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서 경영정보시스템을 세부전공으로 선택하고 IT회사에 기술지원팀으로 취직하게 되었지만, IT를 평생 할 것인지, 내가 정말로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지 참 고민이 많았더랍니다. 좀 웃긴게, 예전에 "일을 그.. 더보기
Japan Earthquake Relief Project 이제서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은 무언가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오랫만에 블로그에 손을 대며 다음 일본 지진 긴급구호 위젯도 설치하며 짧은 글을 올린다. 우리 회사에서도 3월 14일 긴급지원 프로젝트 팀이 짜였고, 직접 가서 도울 수 없는 이상 금전적으로라도 도와주기로 하였다. 회사측에서 많다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한번에 기부하기엔 절대로 적다고 할 수 없는 $50,000 이라는 거금을 선뜻 내놓았고, 전 세계 직원들이 동참하여 3월 17일자로 모였던 기금이 1만불을 넘어섰다. 물론 회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기부하신 분들까지 합하면 기부된 돈은 훨씬 더 많으리라고 본다. 우리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적십자 (Red Cross)와 유니세프 (Unicef USA)를 통하여 기부를 하고 있고 나도 조.. 더보기
오랫만에 방문한 고국, 하지만... 약 3년 8개월만에 고국을 방문했다. 마음같아서는 한 석달 머무르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만 방문했다. 그 2주라는 시간도 휴가시간이 여의치 않아 일주일은 일을 해야했고, 지원팀에 있는 이상 동부시간대로 일을 해야 해기에, 시차적응이라는 난관을 어찌어찌 풀어해쳐나갔다. 오랫만의 고국 방문인지라 보고싶은 사람도 많았고 하고싶은 일도 많았고 먹고싶은 것도 많았을 테지만, 사실은 할머님께서 매우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부랴부랴 다녀오느라 하고싶은 일도 먹고싶은 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이 다녀왔다. 막상 집으로 돌아오니 왜이리 섭섭하고 후회되는지...... 다행히 할머님께서는 많이 괜찮아지셔서 말씀도 잘 하시고 식사도 잘 하시더라. 귀가 어두워서 대화를 나누는데 어려움이 좀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