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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툰 잡담 ::

성공의 열쇠


세계경제는 어렵고 일자리도 한정되어 있지만 지원하는 사람은 넘쳐나고...

사업도 해볼까 하지만 왠만한 아이디어는 이미 쟁쟁한 사람/회사들이 있거나, 아니면 경쟁자가 넘쳐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데 나중엔 대기업에 먹힐 확률이 높거나... 아 이 슬픈 현실이여....

슬픈 현시....T.T


직장을 옮기고는 싶은데 가고싶은데서는 오라고 안그러고, 사업을 하나 해볼까 하는데 사업 아이디어 내놨다가 조사 시작하면 다 꽝이고.. 참 살기 힘드네요ㅠ_ㅠ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고 하루에 576번씩 기분이 업, 다운을 반복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행경에서 바니 & 프렌즈라는 어린이 티비프로그램 회사의 창설자인 셰릴 리치의 발언을 금요행경에서 보내주었기에 잠시 써봅니다.

제 사업 아이디어도 저런식으로 생각을 해야할까 하고 잠시 생각을 해보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 세계의 어떤 회사가 고객을 위하지 않는다고 말하겠습니까....

성공의 열쇠는 남을 돕는것...??


성공의 열쇠는 분명히 타인을 돕기 위한 욕구보다 더 많은 것이 있겠지만, 성공의 열쇠가 남을 돕기 위한 것이지, 성공 = 남을 돕다는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성공의 관건은 타인을 돕기 위한 욕구

당신이 대의에 따르는 일을 하면 도움은 저절로 찾아온다.
반면에 자기 자신만을 위한 일에 종사한다면  이러한 도움이나 만족감 또는 보상을 맛볼 수 없다.
인류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원문:
It seems to me there's a natural force which goes into play to help you when you're doing something for a higher purpose.
If you're doing something that serves yourself only, you won't get the same help, satisfaction, or rewards.
But if you can find something to do that serves mankind, you'll have the wind at your back.

-세릴 리치(Sheryl Leach)

생각을 바꾸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해집니다.
반면에 생각을 바꾸지 못하면 늘 그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
회사나 개인이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기보다
남의 성공과 욕구를 위해 우선으로 봉사한다’로 생각을 바꾼다면
모두 다 성공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 행경 제 1675호

오늘도 역시 좌절감에 말도 안되는 글 몇마디 주절주절 하고 갑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냥 끝내기엔 아쉬우니 여담을 하나 하자면, 모토롤라 드로이드2 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2010년 8월 초-중순쯤 출시된 폰으로, 제품 자체는 1년도 채 안됐네요. 1년도 안됐지만 새로 출시되는 폰들이 4G기도 하고 워낙 고사양으로 출시되는지라 벌써 공룡폰의 자손쯤이 되었지만요.

흐흐... 모토롤라 DROID 2!


Droid 2 Global 버젼도 있는데 (Droid Pro와 함께 출시되었죠) 이미 Global 폰은 하나 있기도 하고, 딱히 쓸 일이 없어서 그냥 드로이드2 를 선택했습니다.

중고라도 드로이드 2 글로벌 에디션은 드로이드2보다 가격이 평균 100불은 더 비싸더군요ㅠ

중고치고는 나름 깨끗해 보입니다. 사진찍으려고 닦았을래나...?


폰을 사기엔 물론 스펙이 더 나은 것은 아니나, 그래도 꽤 쓸만한 폰인데다가, 쿼티 하드웨어 키보드가 있는 점, 그리고 디자인 자체가 꽤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옆에 기스가 살짝 났다고 하던데.... 어디에 있나 사진으론 안보이네요ㅠ


원래는 드로이드 바이오닉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음에 들면 드로이드x와 드로이드 Pro, 그리고 드로이드 인크레더블을 팔고 바이오닉을 하려고 했으나,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사진으로 보기에 괜찮은 상태의 드로이드2를 생각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팔기에 또다시 충.동.구.매.를 해버렸다는..

잠시 드로이드2 성능을 살펴보자면...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탑재 (어차피 루팅하고 다른 롬 플래시할꺼라서 상관이 없겠죠?)
- 8GB on board memory
- 1 Ghz Processor (어떤 칩이 달려있는진 모르겠네요... 스냅드래곤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 3.7인치 FWVGA (480x854) 디스플레이
- 5MP 카메라 (5MP면 지금 인크레더블이 8MP인데 좀 많이 모자랄 것 같은 느낌이... 거기에 이미지 소프트웨어가 모토롤라는 구려요ㅠ 디X와 인크가 같은 8MP인데 인크가 디X보다 몇배는 더 선명합니다ㅠ)
- 169그램, 60.5 x 116.3 x 13.7 mm (역시 슬라이더라 약간 두꺼운 감이 있네요)
- 1400mAh 배터리 - 흠... 1400으로 충분하려나 모르겠는데, 일단 써봐야겠지요

이정도 인데...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파는 사람이 빨리 발송해줬으면 좋겠다는. (맞는 주소로.......-_-)

글을 다 쓰고보니 왠지 느낌이 성공열쇠 = 모토롤라 드로이드 2 라는 공식의 결과를 낸 것 같지만(?) 뭐 어떻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