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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增强現實) 기술이 정말로 인생에서 더욱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까?


이번 포스트 역시 InsideTech의 칼럼기사입니다. 원제는 "Can Augmented Reality Tech Help you Make Better Life Decisions?"로써,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 시선을 갑자기 확~! 끌어잡는 그러한 가사제목이라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제 편할대로 읽어보고 직역, 의역한 것이기에 정확한 정보전달이 아니될 수도 있음을 미리미리 알려드립니다


시작하기 전에 증강현실기술에 대해 간략한 설명

** 서론부분은 제가 직접 짧은 지식과 정보에 의존하여 직접 서술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

컴퓨터,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고, 이제 그 기술이 핸드폰으로, 스마트폰으로 확산되며 사람들은 이제 주머니 안에 세상을 가지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증강현실기술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에서만 접할 수 있는게 아니라 저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것이 바로 증강현실기술이 아닌가... 싶은데요, 증강현실기술이 무엇인지 네이버 백과사전을 통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증강현실 :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와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가상현실의 하나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 증강현실 [, augmented reality] 보러가기)

이렇게 보면 그냥 막연하기만 하지만, 광고, 영화 등에서 저희가 매일 접하는 것들이 전부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더 쉽게 풀이하자면, 운전할 때 사용하는 네비게이션도 있겠고, 특히 요즘은 아이폰이 대세인 듯 하니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이폰용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레이어 리얼리티 브라우져"는 구글 맵 서비스를 기반으로 검색어에 따라 사용자의 주변에 존재하는 상점과 가게, 지명, 관공서 등의 위치를 현재 사용자의 위치에서의 방향과 상대적 거리,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아이티투데이님의 애플아이폰 사용자모임 "아사모"카페의 <이주의 추천앱>증강 현실을 즐겨 보자. 레이어 리얼리티 브라우저(Layar Reality Browser) (애플아이폰) 바로가기

다음은 제가 직접 찾아본 증강현실기술의 실용적인 예입니다. 어떤 광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위의 동영상을 비롯하여 저희가 실생활에서 접하는 증강현실기술의 예를 35개씩이나 들어준 블로그가 있습니다. 영문블로그이긴 하지만, 한번씩 둘러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BannerBlog의 '35 Awesome Augmented Reality Examples' 바로가기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칼럼기사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예전 기사와 같이 밑의 글에서 "나"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아닌 저를 말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증강현실기술이 정말로 옳은 일을 하기 쉽게 도와줄까??

작년은 "증강현실"이라는, 아직은 어린 기술의 큰 해였다. 당신이 IT와 기타 분야에 얼마나 많은 지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기술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의 대답에 크나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기 때문이다.

증강현실기술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데이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랩탑과 휴대폰 등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다 - 당신은 아무것도 직접 찾으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당신이 무엇을 찾으려고 하는지 확실히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증강현실기술은 데이터가 당신의 삶에 있어서 수동적이고 자연적으로 삶의 한 부분이 될 수 있게 해주기에 "기술"이라고 명명하는 것보다 인간의 오감을 넘어선 육감 - 심지어 칠감, 팔감까지도 -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 기술은 어떻게 사용되고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증강현실의 사상 첫 브라우져 플랫폼, Layar

작년에 더치회사인 SPRXMobile(이하 SPRX)에서는 스마트폰을 위한 첫 증강현실 브라우져 플랫폼을 출시하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에서 찾을 수 있는 두가지 기능 - 나침반과 GPS 시스템 - 을 사용한다. 이 두 개의 기능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은 당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 그리고 마찬가지로 중요하게도, 당신의 스마트폰이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지 -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서 SPRX에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 근처의 ATM (CD기), 바, 신발가게 등을 찾는 것 부터, 근처에 있는 회사가 공개채용을 하고 있는지, 혹은 근처의 집이 매매리스트에 있는지 까지 다 알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말이다.

아래의 비디오는 SPRX의 애플리케이션인 Layar라는 제품의 데모 비디오이다.


현재까지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에만 지원이 되지만, 아이폰에도 조만간 지원될 예정이다. (이것이 아마도 아이폰 3세대의 새 모델인 iPhone 3G S가 나침반을 장착한 중요한, 그리고 진정한 이유다!)

(나는 이 글을 적으며 Layar를 설치해 보았다. 메뉴를 보니까 내 현위치의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게 별게 다있다. 유용할듯^^)

이것을 통하여 당신은 당신 주변의 대다수의 정보를 직접 찾아볼 필요없이 스마트폰만 있다면 얻을 수 있다. 영업원과 클라이언트의 관계를 떠나서 만약에 맞는 정보를 맞는 사람에게 가져다 줄 수 있다면, 서로간의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증강현실기술과 함께한다면, 당신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관련된 거의 모든 자료 및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은 당신이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을 알맞게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고, 개인행동의 스케일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다 - 개인행동의 스케일이 커질수록 인간관계에는 변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증강현실기술사용의 예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상상해보자. 당신은 다른 도시를 방문하였는데, 렌트카를 빌리고 싶지 않을 뿐 아니라, 돈도 절약하고 탄소(=carbon, 내가 아는 단어는 '탄소'뿐인데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지적 바란다.)도 절약하고 싶다. 그래서 당신은 당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저탄소 대용품을 찾는다. 그러자 그 애플리케이션은 당신의 현재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이 위치한 대중교통수단의 정거장으로 데려다 주며, 동시에 대중교통수단의 시간표까지 알려준다 - 그리고, 만약에 당신이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 포트랜드같은 도시에 있다면, 실시간으로 다음 버스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까지 알려준다! 이와 같은 정보를 얻음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방문한 도시에서 '세월아~ 네월아~'하며 시를 읊을 필요가 없다.

혹은, 다른 예를 들어보자. 이를테면 고갈된 어장같은 것을 말이다. 당신은 해산물 레스토랑에 가서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레스토랑의 문을 가리킨다. 그러면 스마트폰은 당신이 어디있는지 인식하게 되고, 당신에게 그 레스토랑의 메뉴 중, 가장 친환경적인 생선메뉴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아마 멸종위험이 가장 적은 생선이 어떤 생선인지 알려준다는 말이 아닌가 싶다.)

증강현실기술의 실용화?

하지만 저 해산물 레스토랑은 시작일 뿐이다. 다음의 예를 생각해 보라. 당신이 이제 출근을 해야하지만, 당신은 차가 없을 뿐더러 당신이 사는 곳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없다. 당신은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여 카풀 네트워크에 알린다. 그러면 애플리케이션이 알아서 당신과 맞는 교통편을 찾아서 미팅장소까지 안내해준다. 이 예는 현실성이 약간 떨어지게 들릴 수 있지만, Avego라는 회사에 의해서 이미 개발된 기술이다.


증강현실기술의 진수, QR 코드

위의 증강현실기술이 다른 기술들과 합쳐졌을 때, 특히 QR 코드 기술과 합쳐졌을 때, 매우 멋진 효과를 낼 수 있다. QR 코드의 기능은 "핸드폰으로 읽울 수 있는 바코드"라고 보면 된다 (QR 코드 자세히 보러가기). 한국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택배운송회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 바로 QR 코드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QR 코드의 인식기능이 있는 휴대폰들이 등장할 것이다. 당신이 그 휴대폰으로 QR 코드의 사진을 스캔할 경우, 당신의 전화기느 코드의 정보를 다운로드하여 당신에게 보여줄 것이다.

증강현실기술의 진수, QR 코드



기사번역을 마치며...


솔직히 기사 전체를 옮겨서 번역한 것은 아닙니다. QR 코드의 마지막부분이 약간 부족하게 끝났는데, 그 이유는 다음부분이 기사를 작성한 칼럼니스트의 사적인 이야기가 좀 들어간 것 같아서 내용이 연결이 안되었기에, 그리고 또한 기사 자체가 약간 부드럽게 끝나지 못하였기에 어떻게 옮겨야하나... 생각해보다가 그만 마쳐버렸습니다.

기사를 읽고 옮기다 보니 내용 자체는 저에게 꽤나 흥미로웠지만 필자가 쓰는 문체 등등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기사 이해를 돕다기보단 약간 어이없는 식으로 방해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등장하는 예들도 이상하게 마음에 그렇게 와닿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기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심심한 시간을 죽일 수도 있고, 또한 흥미로운 정보를 얻어가신다는 믿음 하에, 눈이 빨갛지만, 아주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꿋꿋이 적어나갑니다.

그러면 또 다음에도 더 나은, 더 좋은, 더 흥미있는 정보와 지식을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며,
- 호환성Zero.

P.S. 파워디자이너 리포트 템플릿 한글화 작업중입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분이나 작업에 함께 참여하시어 테스트 하실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