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이다. 한국은 수요일 새벽이다. 너무 당연한 것이다.
오늘이 화요일이라면?? 어제는 월.요.일.이었다.
하늘[旻]'s 호환성Zero.이야기 - 월요일은 항상 힘들다-_-!!
심각한 월요병에 시달렸지만 그 와중에 내 기분을 풀어준 것이 있었으니 바로 Logitech G500!!
정식 명칭은 Logitech G500 10-Button Dual-mode Scroll Wheel USB Wired Laser 570 dpi Gaming Mouse로 다소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마우스와 책자, 씨디롬, 그리고 무게추가 있습니다!
예전에 쓰던 마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Intellimouse라는 기종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Intellimouse
이 기종은 내가 고등학생때부터 써왔기에 손에 익어서 좋은데 (모든 마우스가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면 원클릭을 해도 자동으로 더블클릭이 되는, 내가 생각하기엔 버튼의 스프링이 고장이 자주나는 것 같았다.
옛날에 쓰던놈이 그래서 또 하나 새로 장만했었지만, 그 새놈도 이제 맛이 갈 때가 되어 마우스를 새로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G500이다.
한국에서는 최저가가 방금 검색해본 결과 88,540원. 그리고 11만원~12만원선까지 올라가는 마우스다.
찾아보니 내가 사용하는 사이트에서의 가격은 $70. 거기에 마우스가 홍보중이었는지 바로 $15의 디스카운트가 있었고, 또한 구입 후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20의 리베이트를 준다.
오늘 막 리베이트 신청서를 우편에 부쳤으니, 받게된다면 $35라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아니 오히려 좋은 마우스를 하나 장만한 샘인가? (보통 왠만한 옵티컬/레이져 마우스 가격도 $20~$50을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로지텍 G500의 스펙
어제 오후쯤 도착했는데, 오후에 일에 집중이 안되었다. '빨리 퇴근해서 사용해봐야지~~~' 했지만 결국 일을 다 마무리짓지 못한 채 7시에 퇴근했다-_-
사진은 그냥 내가 찍기 귀찮아서 구매사이트에서 퍼왔다.
어젯밤에 잠시 사용해보았지만 만족감은 110%였다.
약간 가벼운감이 있어서 무게추를 장착했는데, 그래도 약간 가벼운 것 같아서 무게추를 갈아끼우려고 하는데 처음에 넣을때 잘못넣었는지 안나온다...!!! 그냥 가벼운 무게에 적응할 수 밖에..
오늘도 빨리 가서 어제 마저 사랑해주지 못한 G500을 사랑해줘야겠다+ㅁ+
':: 서툰 정보 :: > IT/일반 서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Verizon's First Windows 7 Phone - HTC Trophy (1) | 2011.07.09 |
---|---|
HTC DROID Incredible 롬 정리 (14) | 2011.03.30 |
몇일간 고생하며 진저브레드를 탑재했습니다. (0) | 2011.01.30 |
컴퓨터 성능 / 연산속도 측정기 Super Pi (1) | 2010.04.18 |
구글(Google)이 개발해야 할 10가지 제품들 (2) | 2010.03.26 |
증강현실 (增强現實) 기술이 정말로 인생에서 더욱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까? (5) | 2010.03.20 |
IT계의 대격전! 2010년 Top-10 Titanic Tech Battles - 제 2편 (2) | 201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