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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em'story ::

IT계의 대격전! 2010년 Top-10 Titanic Tech Battles - 제 1편 2008년 미국경기가 침제되면서 전 세계의 경제가 타격을 받고, IT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물론 다른 분야도 그랬을 수도 있지만, 난 IT人이기에 IT는 꽤나 큰 타격을 받았다고 믿고있다. 그 결과로 인해서, 지원팀인 나의 일은 계속 늘어만 간다. (일이 늘어나는 이유는 모든 회사에서 자기 회사 내의 DBA들을 내보내고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거의 없는 IT비용을 가장 먼저 감축합니다. 덕분에 DBA들이 줄어서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지원팀으로 문의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요. 우리 회사는 지원팀에 문의할 계약서를 사인하고 돈을 냈으니 너희는 우리 회사의 일에 두 손을 거들 이유가 충분히 있다... 라는 심보지요.) 아마 대학교 4학년즈음부터 정기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가 있다.. 더보기
기술지원팀, 도대체 뭐하는 곳이야?? 그 두번째. 글을 계속 작성하다보니 포스트 제목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술지원팀, 하는 일이 도대체 뭐야?" 에서 "기술지원팀, 도대체 뭐하는 곳이야??'로 제목을 바꾼다. 저번에 작성하였던 기술지원팀의 간략한 소개 및 필요한 이유에 이어 이번에는 내가 이 회사에서 고객지원 → 기술지원으로 옮기고 일하며 알게된 "고객만족도"에 대해서 살짝쿵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저번 포스팅을 올려놓고 허접한 제품리뷰를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세상의 많은 분들이 A/S 센터나 지원팀에게 혹은 고객문의를 하며 속으로 열불을 삭히는 것을 알고있다. 왜냐하면 나 또한 그랬으니까... 아직도 그러면서 사니까... A/S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나 무한™님의 노멀로그에서 짧은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변.. 더보기
크레딧 카드, '진실과 오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가장 먼저 하게되는 일은 무엇일까...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아마 신용카드신청을 하지 않나 싶다. 사회에 나가게 되면, 그리고 취직을 하게되면 안정된 수입이 있어서 직장이 있다는 것 자체많으로도 신용점수를 보장받을 수 있고, 여기저기에 어울려 놀다보면 씀씀이가 커지며, 그 씀씀이를 충당하기 위해서 '신용카드'를 신청하여 빚을 지게 된다. 나도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을 하던 회사에 정규취직 하였을때, 약 두 달 후쯤 신용카드를 신청했었던 것 같다. 한도는 무려 5천불.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내가 신용점수 쌓을 일이 뭐가 있길래 그리 높은 한도를 주느냐고 궁금증을 자아내셨지만, 그래서 난 또 내가 성실하게 살아와서 그런 것인 줄 알.. 더보기
기술지원팀, 도대체 뭐하는 곳이야?? 그 첫번째. 기술지원팀으로 옮긴지 어느덧 6달이 지나가고 7번째 달을 맞이했다. "넌 하는일이 뭐야?" 라고 물으시는 분들께 "소프트웨어(IT) 회사의 기술지원팀원인데요..."라고 대답을 해드리는데, "그래서 뭐하는데?"라고 다시 물으시는분들이 꼭 있다. 그분들께는 이렇게 대답해드린다. "싸이랑 페이스북이랑 웹게임하면서 자요." 하지만, 그래도 항상 친한 지인 몇분들께는 전화를 하며, 밥을 먹으며, 술 한잔 기울이며 투정아닌 일투정을 하기에, 이참에 이런 웹공간에도 투정한번 부려보고자, 머릿속에 있던 온갖 블로그 내용 구성을 다 지워버리고 이러한 공간을 만들었다. 기술지원팀은 소위 말하는 Technical Support, 말 그대로 기술지원이다. 굳이 정식명칭을 말해보자면 Technical Support Engine.. 더보기
난 진정한 블로거가 되고싶었다. 아마 처음으로 컴퓨터를 접해보았던 것은 이 짧은 인생에서 무수한 변화가 있어서, 하지만 그 변화조차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어렸던 초등학교 2학년때였다. 그리고 2학년이 시작하던, 시기상으론 봄이지만 체감상으론 겨울즈음, 컴퓨터부에 등록하여 (안그래도 그때 당시로 비싼 학교였지만, 컴퓨터부는 하루에 오전/오후 두번씩 수업 더 받으며 한 학기에 무려 2만원이 넘는 등록비를 더 냈어야 했던걸로 기억한다) MS-도스로 컴퓨터를 처음 접했다. 그리고 그 해 겨울, 200만원이 훨씬 넘는, 그 나이엔 셀 수도 없었던 어마어마한 자릿수의 가격의 컴퓨터를 아버지로부터 선물받았다. 굳이 분류하자면 윈도우 3.1이 탑재된 286 컴퓨터였나... MS-DOS와 MS 윈도우 3.1을 사용하며, 그리고 조금 지난 시점에서는 나.. 더보기
DROID by Motorola - 모토롤라 드로이드 모토롤라 드로이드를 사용한지도 두어달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왜 글들을 보면 모든 일들이 두어달이라는 시간에 일어나는걸까???) 리뷰를 올려야지 올려야지 진짜 올려야지 꼭 올릴꺼야 생각만 하다가... 결국 올리려고 마음먹었으나, 예전에 드로이드 사용하고 막 숙지하기 시작하면서 보았던 리뷰가 생각나서, 그냥 링크만 떠오기로 했다. 시작하기에 앞서, 드로이드 사진 한장과 스펙을 먼저 알리고자 한다. - DROID by Motorola (모토롤라 드로이드) 스펙 - 기본 - ANDROID™ PLATFORM 2.0 - CDMA 1X 800/1900 - Slider 카메라 - 500만 화소 - 4X Digital Zoom - Dual LED Flash - Automatic Focus - Image Editin.. 더보기
Sybase PowerDesigner (파워디자이너) 제품소개 의도했던 바와 다르게 소프트웨어 카테고리가 너무 비어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잘 꾸미고 싶었던 카테고리가 바로 소프트웨어 카테고리인데, 제일 공허하게 비어있다. 그래서 어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올릴까... 생각하다가 본인이 생존을 위해서 지원하는 제품인, 그리고 지원하기 위해서 알아야하는 프로그램인 파워디자이너에 대해 써보기로 했다. 하지만 직접 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이터 모델러도 아니고, 본인은 그냥 기술지원팀원에 불과하기에,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사용자분들의 지식에 비해서 한참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대부분은 본인의 직업상 제품소개서의 내용을 참조하였기에 각 기업 및 회사에서 필요에 맞게 변형시킨 제품의 가이드와는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 또한 본인은 한국에서의 데이터모.. 더보기
내 삶을 즐겁게 하는 몇가지 어릴때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다는 꿈인 "대통령" 나는 여타 아이들과 달라서 "대통령"이라는 말도 안되는 직업은 꿈도 꾸지 아니했고, 중간에 살짝 다른 꿈을 생각해 보았던 적이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내 꿈은 공군 전투기 파일럿이었다. 중간에 다른 꿈을 꿀땐 대통령이 아닌 조금 더 현실적인 "이 세상을 아우르는 대기업의 회장"정도를 노렸던 기억이 있다. 아마 공돌이이시자 설계자이시며 선구자이시고 사업가이신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은 아닌가 싶다. 미래의 성공적인 비지니스맨으로써의 위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대학교 3, 4학년때만 하더라도, 내 인생이 기타 월급쟁이들처럼 한달한달 힘들게 살아갈줄은 몰랐다. 하지만 뭐, 아직은 어리니까^_^ 라고 스스로 위로해가며 열심히 사는 내 삶 속에서.. 더보기
재밌게 돌아가는 유럽축구사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대고 축구에 대한 관심을 끊으려고 노력은 했었다. 하지만 항상 내 삶이 그러하듯 노력으로만 끝났고, 결국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 축구계의 기사들을 훑어보았다. 그 중, 내가 가장 기뻐했던, 가장 슬퍼했던, 혹은 가장 흥미있게 보았던 소식들을 몇 개 뽑아본다. 1) 바르셀로나, 패배 바르셀로나가 드디어 시즌 처음으로 패했다. 레알의 팬인 나로써는 무지막지 기쁜 소식. 승점이 2점차이로 접어들며, 레알은 다시 우승 가능성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 2) 이청용, 한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대한민국의 어린 꿈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한국 축구에도 엄청난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그런 인재가 가장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리그에서 한 팀의 에이스로 당당히 자리.. 더보기
2010년 경인년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준비! 역시나 2월은 돈 쓸일이 많은 달이다. 생일인 친구들도 많고,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라는 말도 안됐던 날도 있고,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의 시발점인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2월 16일에 있다. 돈복은 절대 굴러오지도 않고 일복만 엄청 늘어난 2010년 경인년. 일도 많아졌고 성당일도 바빠졌고 대학원도 조금씩 알아보는 중이고, 무엇보다도 다운타운에 열심히 나가느라 바쁘지만, 짬짬이 시간을 내서 한달정도 우리 가족이 탄생한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준비를 시작했다. 경과는? 생각보다 좋지 않다. 정확히 24번째인 이번 결혼기념일에는 무언가 더 특별한 것을 해드릴까, 아니면 25주년을 기념하여 더 특별한 것을 해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가, 우연히 꽤 귀엽고 이쁜 플룻 (길쭉한 샴페인 글라스) 세트를 발견했다.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