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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툰 잡담 ::

언제나시피 또 바쁘지만... 언제나시피 바쁘지만 바쁜 일을 처리하지 않는 버릇이 나왔습니다. 동시에 쓰고싶은 글은 많아서 시작은 했지만 서론도 채 못끝내고 멈추어 있는 글들도 많군요. 파워디자이너 글은 버젼 16.0이 출시되며 라이센스쪽에 법적인 문제가 엉켜있는지라 엄두도 못내고 있구요..... 벌써부터 잘리긴 싫거든요. 라이센스 법 위반했다고 잘리면 슬픈일이잖아요? 일을 잘 못하는 것도 아닌데.... 그나저나 잠시 푸념 & 잡담을 하자면 분명히 하루 평균 2.5건을 받는다고, 그리고 하루 평균 1.5건을 처리한다고 했는데... 월요일에 12건, 목요일에 4건, 금요일에 6건 이런식으로 일이 생기는걸까요ㅠ_ㅠ? 이런 말을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뭔가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기 위해서 다시 이곳 저곳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3rd job.. 더보기
영어 이름 미국이라는 곳으로 이사와서 생활하게 된지 어연 12년이 되어갑니다. 제 인생의 절반 좀 안되는 기간이지만, 어린 나이에 와서 성장기와 사춘기를 미국에서 보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리고 미국에서 학교를 나와 미국 기업에 취직했다고 생각하면 절반은 미국인이 아닌가 싶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전 영어 이름이 없었습니다. 캐나다에 잠시 있었을 때, 어학원 (어학원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곳이라면)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면)이 Glenn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동생에게는 James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지요. 영어도 못하는 아이에게 James는 뭔가 귀에 익숙한 이름이었는데 (아마 제임스 본드의 영향이 아닐까요?) Glenn 이라는 이름은 생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끄럽기.. 더보기
사람들은 모두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지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요즘들어 짜증을 내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보는 시점과 입장이 다르고 눈높이가 다르다는 것을요... 나는 달을 가리키지만, 옆 동료는 손가락 끝만 본다거나, 옆 동료가 5년 뒤 지칭하며 미래를 얘기하지만 다른 동료는 미래를 10개월 뒤로 생각하며 듣는 것 등... 그래도 솔직히 짜증이 나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욕도 나오고, 가끔씩 어떤사람인지 상판을 보고싶기도 하고, 왠지 만약에 진짜 만나게 된다면 침부터 뱉을 것 같기도 하고... 나는 A를 만드는 방법을 옷에 침이 튀도록 설명하지만, 고객은 B라는 것을 이루고 싶어하고, 나는 "안 된다" 고객은 "꼭 해야된다" 라며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감정이 상하고.. 크리스마스 .. 더보기
USB 3.0이.... 불량일까요, XP가 문제인걸까요? 회사 컴을 윈도우 7 64비트로 설치하려고 IT부서에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티켓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하드드라이브에 윈도우 7 템플렛을 설치 후 지금 쓰는 하드와 바꿔끼는게 가장 편하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데이터 백업을 해야하기에 외장하드를 하나 구입했는데.... 어제 구입한 것이 오늘 왔습니다! 배송비도 무료.ㅎㅎ 왜이리 빨리왔지? 라는 의문은 일단 뒤로하고 까봤는데.... 오잉? 첨보는 구멍에 첨보는 케이블이네??? 다시보니 USB 3.0이더군요... 좀 알아보니 2008년에 정식출시된 버젼인데, 전 왜 아직까지 USB 3.0이 있는지도몰랐을까요ㅠ_ㅠ 이거 쪽팔려서 컴퓨터 일한다고도 못하겠넹;;; 문제가 랩탑에 연결했더니 USB 장치를 인식을 못 한다는 에러메세지가...... 옆에 .. 더보기
항상 즐겁고 좋은 일만.... 행복한 유머 요즘은 한국은 비가, 이곳은 무더위 찜통이 계속되는 전형적인 여름날씨~! 특히나 비가 계속내리거나 무더위가 계속되면 사람들은 짜증나기 마련이고, 이런 때 일수록 더욱 더 서로간의 일에 더 화를 내고 더 상처받기 쉽기 마련인데... 오랫만에 사건사고 게시판 눈팅을 하며 마음에 드는 글이 있길래 잠시 옮겨봅니다. 1. 내 잘못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다면, 실수를 바로잡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2.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라고 말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알 수 있으며 관계를 개선할 수 있고, 나아가 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상대의 장점을 볼 수 있습니다. 3. 할 수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비난과 비웃음에 대한 걱정이 누구나 당연히 있겠지만, 목표를 가지고 도전, 차근차근 나아간다.. 더보기
Jackson-Triggs Vidal Icewine 2007 얼마 전에 오랫만에 써니를 만나 식사를 하고 피날레로 디저트를 먹으러. 와인 리스트에 잭슨 트릭스 2007년산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아이스와인이라 예~~~전에 따로 글을 올리기도 하였었는데... [:: 취미 얘기 ::] - Jackson-Triggs Vidal Ice Wine 갑자기 궁금해진게, 잭슨 트릭스는 병입과정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다. 아마도 2008년 겨울부터 2007년산을 봤던 것 같긴 한데; 마지막으로 피날레 갔던게 아마 2010년 봄쯤이니까 1년이 넘었는데, 그때도 내 기억에는 2007년 산이었거든. 아마 얘네는 포도밭이 엄청 커서 포도가 남아돌아 엄청난 양의 아이스와인을 한번에 만들거나, 아니면 2007년에 처음 출시된 것을 지금까지 2007이라고 표기해서 나오는걸까. 더보기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시간이 꽤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해야할 일을 제때 하지 않고 꾸역꾸역 미루는 버릇은 평생동안 고치기 힘든 버릇인가 봅니다. '조금만' 이라는 단어가 요즘보니 제 삶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네요. 작게는 어젯밤에 '아... 12시 반까지 이십분 남았으니 좀만 더 놀다가 잘 준비해야지.' 라던가, 혹은 오늘 아침에 '아... 시계 6분 빨리 해놨으니 좀만 더 자야지.' 부터, 크게는 요즘 스펙을 조금 더 쌓아 정말 해보고싶은 이를 찾기 위해 자격증 시험 등을 보는데 '아... 시험날짜까지 꽤 남았으니 이번주는 좀만 더 놀아도 되겠지.'까지. 이런 것이 쌓이고 쌓여서 먼 미래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데, 결국 몸으로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 저도 영락없는 청년(?)인가 봅니다.. 더보기
아... 갈수록 블로그에는 게을러지네요... 마지막으로 글을 올렸던 것이 벌써 한달이 되어가고 있는데, 블로그에 뭔가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은 엄청 많이 들지만... 요즘 간간히 트위터 하는거 빼고는 딱히 시간이 나질 않네요... 첫째 이유론 요즘 다시 슬슬 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_-;;;) 둘째 이유론 파워디자이너 16.0의 베타가 시작했으며, 셋째 이유론 제가 6월 15일까지 약 이주 간격으로 시험이 계속 있네요ㅠㅠ 미래에 무엇을 하며 먹고 살 것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길이니, 거기에 시험 가격도 비싼데, 꼭 통과하도록 해야겠어요. 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스스로 만족하며 행복해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더 큰 무언가를 바라게 될지... 약간 철학적인 생각도 해보게 되구요. 앞으로 약 한달 반동안 더 잠수탈텐데, 모두 화이팅 하자구요! P.S.. 더보기
방문자 수가 은근히 꽤 많군요. 그냥 블로그 자체를 오늘은 잠시 쉬어갈까(?) 생각하며 짧은 글 하나 올립니다. 그냥 방문자에 딱히 신경을 안쓰고 블로그를 하는데, 관리페이지 보니 어느새 총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넘어 1만 4천명도 넘고 1만 4천 5백명도 넘어 1만 5천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그동안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릴려고 이 글을 씁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옛날부터 만들어놓긴 했지만 귀찮아서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무한님의 노멀로그를 보며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에 눈이 빤짝 하여 마음을 먹고 시작을 했었다지요. 하지만 하다보니 내 지난 평생과 함께 해왔던 귀차니즘이 사라질 리는 절대 없어서, 간간히 업데이트나 하며 잡담을 하는, 푸념을 하는, 자랑(?)을 하는, 그리고 '내가 아는 정보는 최대한 잘 공유.. 더보기
성공의 열쇠 세계경제는 어렵고 일자리도 한정되어 있지만 지원하는 사람은 넘쳐나고... 사업도 해볼까 하지만 왠만한 아이디어는 이미 쟁쟁한 사람/회사들이 있거나, 아니면 경쟁자가 넘쳐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데 나중엔 대기업에 먹힐 확률이 높거나... 아 이 슬픈 현실이여.... 직장을 옮기고는 싶은데 가고싶은데서는 오라고 안그러고, 사업을 하나 해볼까 하는데 사업 아이디어 내놨다가 조사 시작하면 다 꽝이고.. 참 살기 힘드네요ㅠ_ㅠ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고 하루에 576번씩 기분이 업, 다운을 반복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행경에서 바니 & 프렌즈라는 어린이 티비프로그램 회사의 창설자인 셰릴 리치의 발언을 금요행경에서 보내주었기에 잠시 써봅니다. 제 사업 아이디어도 저런식으로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