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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툰 잡담 ::

Best Friend란... 날씨가 꾸리꾸리한 금요일입니다... 한국의 금요일은 어땠나요? 지금쯤 많은 분들이 힘들었을, 바빴을 일주일의 생활을 접고 주말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실꺼라고 생각되는데, 이럴땐 이곳보다 13시간이 빨라서 주말을 더 일찍 맞이하시는 분들이 부럽답니다^^; 그런데 월요일을 13시간 더 늦게 맞이하는 제가 여러분은 부럽겠죠? 오늘은 지인분의 블로그에 갔다가 "베스트프렌드"에 대한 글이 있기에 퍼왔습니다.... blackgus의 Treasure Forever :: Best Friend의 의미...그리고 우.정. 바로가기! ´B´elieve - 항상 서로를 믿고 ´E´njoy - 같이 즐길수 있고 ´S´mile - 바라만봐도 웃을 수 있고 ´T´hanks - 서로에게 감사하며 ´F´eel - 말하지 않아도 느낄.. 더보기
영혼의 마음 예전에 한 번 올렸던 적이 있는 포레스트 카터의 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동안 게을러서 책 정리를 한번 한다고 마음만 먹었지, 정리를 막상 하진 않았지만,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하늘[旻]'s 호환성Zero. :: 하늘[旻]'s 서툰 잡담 지치는게 좋아 할머니는 사람들은 누구나 두 개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셨다. 하나의 마음은 몸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꾸려가는 마음이다. 몸을 위해서 잠자리나 먹을 것 따위를 마련할 때는 이 마음을 써야 한다. 그리고 짝짓기를 하고 아이를 가지려 할 때도 이 마음을 써야 한다. 자기 몸이 살아가려면 누구나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런 것들과 전혀 관계없는 또 다른 마음이 있다. 할마니는 이 마음을 영혼의 마음이.. 더보기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기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미국은 "세금날"이었습니다. (굳이 읽으시려면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더 정확히는 세금보고/세무조사의 날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어차피 홍수로 인하여 5월 11일까지였던가요? 연기됐다고 하던데...)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전부 잘 보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약간 세컨드잡으로 뛰는 웹개발에서 받은 돈때문에 세금을 더 냈어야 했습니다. 세컨드잡을 뛰어서 받은 임금에서 세금을 무려 50.3%나 냈어야 했기에 기분이 참 드러웠습니다... 거기에 세금보고를 아버님의 공인회계사분께 끼어서 했기에 공인회계사분께 수수료도 드려야합니다.. 공돈이 날아간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정말 드러웠습니다... 더군다나 주식에서 손해본 것을 보고를 안했기에 (안했다기보다 몰.. 더보기
유언비어 (流言蜚語) 원래는 에서 글을 몇 자 퍼오고 그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지인들 중 온갖 악성루머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좀 있기에 주제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이문열님께서 옮기신 삼국지 소설을 오랫만에 다시 읽어보다가 나오는 글입니다. 세간에 떠도는 근거 없는 소문을 유언비어 (流言蜚語)라 한다. 그런 유언비어가 떠돌게 되는 원인은 두 가지로, 하나는 정치적 폭력에 의해 언로(言路)가 막혀 있을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정당성을 공적(公的)으로 확보하지 못한 집단, 또는 개인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공격하는 비열한 수단인 경우이다. 하지만 그 어느 편도 내용이 진술보다는 퍼뜨린 자, 또는 조직한 자의 주관과 목적에 더 충실하게 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정의감에 의해서든, 사적(私的)인 이익을 위해서든,.. 더보기
열심히 "살아남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일 전의 일이다. 멍하니 역공학 (reverse engineering) 진척상황을 보며 졸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계속 이렇게 살다간 재수없으면 내년 이맘때쯤 죽을 수도 있겠다...." 아닌게 아니라, 요즘은 이상하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일이 넘쳐흐르며 몸이 피곤함을 느끼고,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는 것을 말 그래도 "체험"중이다. 일진이 꽤나 사나운데, 회사에서 스트레스 더 받게 되었다. 새로 추가된 스트레스의 이유는 바로 아주 무섭다는 그 루머! 루머의 내용인즉슨, 회사에서 내가 속한 그룹을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긴다는 루머가 도는데.... IT업계에서도 서비스업이 아닌 소프트웨어 회사인 경우, 한 그룹이 팔려나갈 경우, 그 그룹의 모든 인력은 일자리를 잃게된다. 소프트웨어 회사가 회.. 더보기
RELAX riesling 정~~~~말 오랫만에 와인을 마신 것은 아니지만, 정~~~~말 오랫만에 와인포스팅 하나 올려보려구요. Trader Joe's 라는 식품점(?)에 '저녁은 뭘 해먹을까?' 하며 장보러 갔다가, 참치스테이크를 해먹자고 결정을 내리고 열심히 바구니에 주워담고 있는 와중에, 와인코너에서 저렴한 가격의 리즐링을 한 병 발견해서 충동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자기버릇 남 못준다고, 역시 아직도 충동적으로 거의 모든 일을 행하는 저는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RELAX라는 이름을 가진 리즐링인데요,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고 이름만 보고 샀습니다. 맛도 과연 이름처럼 긴장이 풀리는 맛인지 궁금했다는 점이 제 충동구매를 합리화시켜줄 수 있는 이유랄까요^^ 대다수의 도매업자나 유통자들은 가장 싸도 $8.99 라는 가격에 (세금.. 더보기
뇌구조 요즘 한창 주변 지인들이 하는 "뇌구조" 그림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제 결과는?? 무언가 좀 이상합니다. 쪼그마한 사랑과 중간크기의 사랑. 하지만 역시 뇌의 중간에는 "인간관계"가 있군요!! 하지만 저도 알고보면 꽤 사랑스러운 사람인데ㅠㅠㅠㅠㅠ 그리고 비밀과 거짓말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나름 신비주의 컨셉이라고 비밀도 꽤 많이 있는 것 같고... (물론 말하는 것도 많지만, 말하지 않는 것은 말하는 것의 약 3배에 달하지 않나 싶네요...) 직업상의 특성인지 몰라도 1년 365일 1주 7일 하루 24시간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정은 제가 중요시 여기는 것 중에 하나였는데, 저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이거 그냥 이름 입력하면 .. 더보기
봄이 오나요?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이쪽은 일교차가 심하긴 하지만 낮에는 20도 중반까지 올라갈 정도로 따뜻한 날들이 몇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봄이 찾아오나 싶은데요, 마음 한켠은 왜 아직도 겨울인지...ㅠ 4월이 되며 봄비도 무쟈게 내려주시고, 날씨도 맑고 따뜻해지며 이렇게 꽃들도 하나 둘씩 땅 위로 머리를 내밀기 시작하네요.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춥지않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그냥 나가있는다면 서늘하긴 합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이쪽도 물론 날씨는 따뜻하지만 회사는 아직도 겨울처럼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동안 땅 속에서 끈질긴 인내심을 발휘하여 참고 기다리다가 때가되니 화사한 얼굴을 내미는 이 꽃 한송이 (보단 많지만... 꽃 한포기라고 하기엔 무언가 어감이 이상하지요?)의.. 더보기
이런 나, 이상한가요?? 무진장 오랫만의 잡담&생각이야기 대방출. 블로그에 포스트 올린지 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포스트를 올리기에는 새롭고 흥미있는 정보가 부족하고, 그렇다고 블로그에 잡담올리기엔 좀 뭐해서 오랫만에 다이어리에 잡담&생각이야기를 방출해본다. 대신에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처럼 글씨 효과는 넣어볼까 싶다. 그래도 결국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주제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부 어떻게든 연결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뇌가 생각을 진행하는 과정은, 보통 범주의 사람들이 따라오기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이 아마 대학생활때 이미 증명되었고, 또한 사람들이 내 생각진행과정을 따라오려면 내가 그 생각을 진행하는 시간의 약 3배에서 15배정도까지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았기에 일일이 설명해주고자 하나, 설명할 방법도.. 더보기
기대되는 4월 3일 토요일 오전 8시 잠을 못잤더니 눈 밑이 더 새카맣게 변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고, '다음 테스트는 이 옵션을 비활성화시키고 저 옵션을 활성화시켜서 돌려봐야겠다'라던가 '령이는 시험공부 마저 다 하고 잠은 제대로 자고 있으려나', 혹은 '잃어버린 내 지갑에 날개랑 발은 아직 안 솟아났나' 등의 생각을 하며 침대에 누워 어두운 방 천장만 말똥말똥 쳐다보며 뒹굴뒹굴 했어요. 차라리 꿈속에서 DB 코드가 엉키는 꿈을 꾸는 것보다 잠 안자고 생각하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전 7시를 가리키고 있더군요. 바로 출근을 할까 생각을 하는 도중 잠이 들어버렸답니다. 이건 뭐... 할말도 없고.. 쩝; 어쨌든 약 40분가량 눈을 붙이고 출근을 하고나서 3월 23일자 InsideTech 뉴스레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