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곧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다가오는데, 여행이 아닌 휴양을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처음엔 몰디브를 갈까 했지만 열심히 반대(?)한 덕분에 몰디브는 나중에 여럿이서 가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아직도 옵션도 많고 다른 의견들도 조금씩은 있어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뭐, 지금 옵션을 많이 줄인 것 같은데... 결정은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가자고 결정이 날 수도 있긴 하지만...


팔라우, 나트랑, 괌, 시드니, 하와이, 뉴 칼레도니아, 피지, 아메리칸 사모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이스탄불, 취리히 등등... 평상시 가보고 싶었지만 건수가 없어서 못갔던 곳들을 고르다보니 절대로 결정하지 못할 것 같아요!



일과 공부는 안하고... 이런걸 합니다ㅠ


먼저... 가장 만만한 팔라우!


팔라우 무슨 리조트라는데...


팔라우는 조금 찾아봤더니 할게 없어서 휴양이 목적인 이번 여행으론 아주 딱인듯... 비행시간도 4시간 50분밖에 안걸리는게 가만 생각해보니 굳이 일주일씩 휴가내서 가기보단 주말에 휴일같은거 껴서 주말휴양 다녀오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가장 가보고싶은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보라보라섬이 뭐 때문에 한국에서 유명해졌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재작년쯤 남태평양 둘러보다가 사진을 '잘못' 찾아보고 뿅 가게 만들었습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 사진이 진짜 사기인지 여우인지... 사람을 홀립니다.


정말 저런건지 사진이 사기인건지는 모르겠지만...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일주일만에 다녀오기엔 조금 멀다는게ㅠ_ㅠ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서 총 18시간정도 걸리는 일정인지라... 직항으로 16시간이면 가보겠는데 말이죠.


영화때문에 유명해진 피지! 피지도 사진으로는 참 이쁜데, 5년 전에 다녀오신 어머니께서 생각보다 별로라고 하십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북견이 불여일행이지만 그래도 어머니 말씀인데 마음에 쬐끔 걸리네요.


한국 사람들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찾는 피지는 리조트가 매우 잘 되어있나 봅니다.


직항으로 10시간 정도 걸리는 피지는 사실 일주일 정도 숨만 쉬다 오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피지쪽으로 마음이 굳어지는 기분인데, 뭐 결정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듯. 그래도 이섬 저섬 돌아다니려면 일주일도 약간 모자랄 듯 싶네요.

원래는 잘 몰랐지만 영화때문에 유명해졌다고... 스타워즈말고는 영화를 모르는 전 뭐..-_-a


뉴 칼레도니아와 아메리칸 사모아도 쉬러 가기엔 적당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비행여정이 만만치가 않은지라 (뉴 칼레도니아는 그래도 오사카를 경유해서 가기에 괜찮은데 아메리칸 사모아는 하와이를 경유해서 갑니다) 그런 곳을 가려면 아마 그냥 몰디브를 아예 가거나 좀 더 고생해서 프렌치 폴리네시아에 가볼 듯 싶네요.


아, 이 지긋지긋한 눈좀 사라지고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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