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와 조금 다른, 약간 뜬금없는 잡담을 하게 되네요.

오늘의 주제는 "동전도 이랍니다"

너무 사실인데, 동전이 돈이라는 사실을 저는 깜빡깜빡 할 때가 있는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제작가가 값보다 비싼 동전들...

 

어제 수퍼마켓에 있는 동전 교환 기계(?)에 그동안 모아온 동전을 헌납(?)했습니다.

동전을 현금티켓으로 바꿔주는 기계인데, 현금티켓으로 바꾸면 수수료가 붙더군요.

그래서 현금옵션은 패스.

대신에 여러 기프트카드와 자선기부를 할 수 있어서 결국 결정한 것이 바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유니세프에 기부하기 였답니다.

1센트짜리 동전과 5센트짜리 동전, 10센트짜리 동전등을 모아서 냈는데, 생각보다 액수가 크더라구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는 20불 가까이, 유니세프에 기부한 금액은 40불 가까이 되는 액수였습니다.

동전을 이렇게 교환/기부하고 나니 뭔가 되게 뿌듯하더군요. 같이 일하는 영감동료는 1센트짜리는 그냥 버리던데...

1센트짜리도 돈이라고 정부에서 거금을 들여 (1센트를 만드는데 약 1.7센트의 비용이 듭니다) 그 돈을 버리다니.... 저도 원래 생각지도 못했지만 다시 한번 돌아보니 꽤 아깝더군요.

제 사촌중에는 10원짜리 모아서 수술도 받고 할머님께 노인정에서 다른 할머님, 할아버님드과 어울리시라고 선물도 드린 사촌이 있는데, 맨날 그 사촌은 독한놈이라고 생각하며 지냈었지요.

저도 이제 독해질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스타벅스가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10원짜리,  50원짜리 모아서 버스비도 하시고 택시비도 하시면 기사님께서 화나시겠죠?

쓰지않는 동전들을 모아서 조그마한 액수나마 기부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 사용되지 않는 동전들이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선 한 가족의 한 달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