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뭘하는지 모르게 한동안 또 다시 블로그에 게으르다가 오랫만에 글 한편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적인 의견이 담긴 되도 않는 정보(;;)와 말도 못할정도로 저질인 필력으로 여차저차 조금씩 썼었네요.



원래 취지는 폰만 스마트해지던 이 시기에 어떤 스마트폰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의 정보를 드리고자 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뭔가 잡담이 많아지는 글만 연재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떤 정보를 드릴까 고민해보다가 A/S, 즉 After-sale Support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최대한 적어보자고 이번 편에는 결정했어요. 한글로 좀 어렵게 쓰면 사후관리?던가요... 사후 는 꾀꼬닥 하고 나서 하는 관리인것같기도 하던데... 적절한 용어가 막상 기억이 안나네요;


Android Phone


안드로이드폰의 A/S는 약간 뭐랄까... 시대에 안맞게 뒤쳐지는 편입니다. 제조사들은 이미 출시한 폰을 지원하는 것보다 새로운 모델을 제작하는데 심력을 쏟아붓기 때문이지요.

Galaxy GS 는 아직도 Froyo 2.2... 하지만 넥서스는 4.0인데요?


아이폰에 비해서 안드로이드폰의 큰 장점이 애플과는 달리 여러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모델들을 출시함에 따라 넓은 선택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이 세상의 진리지요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는 바람에 새 모델들을 팔기에도 바쁜데 언제 관리까지 하나요.

일례로, 삼성 갤럭시 S 첫 모델의 경우, 삼성에서 프로요 업데이트 조차 하지 않는다고 했던 서류가 유출되어 단체소송까지 갔던 해프닝이 있었지요.

iOS나 블랙베리, 마소의 윈모가 업데이트 되는 빈수에 비해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의 업데이트를 기다리다간 처참할 정도로 목이 빠집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에 의하면 한국 제조사들의 경우가 더 심한데, 다른 제조사들은 경쟁적으로 진져브레드 2.3 모델들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해주는 반면, 그 유명했던 갤스는 아직도 프로요 2.2 에 머물러 있지요.

그나마 프로요 2.2.1이면 말을 안했을테지만, 이클레어 2.1하고 비해서 딱히 나을 것도 없는 프로요 2.2 에 머물러있으니 그것이 문제지요.

LG의 경우 삼성보다 더 심각합니다. Verizon에서 거의 첫번째 주자인 LG Revolution의 경우, 4G LTE 에도 불구하고 프로요 2.2에 머물러있습니다. 2.2.1 업데이트는 푸시도 안되었다고 들었고, 한국모델인 옵큐도 아마 이클레어 2.1에 머물러 있지요?

그나마 HTC, Motorola 등 다른 제조사들은 그래도 진져브레드 업그레이드를 내놓았었고, 특히 Motorola의 경우 성능이 충분한 모델들에 한하여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가 나올 것이라고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하면서 저는 기대에 차 매우 흥분하고 있답니다.ㅎㅎ 


iPhone


아이폰은 아무래도 애플이 직접 관리함에 따라 아무래도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더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애플유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애플의 운영체제 iOS의 업데이트는 매우 적절하게 출시되고 있는 듯 보이더군요.

물론 제품상의 결함, 버그, 오류 등이 많아 항상 도마위에 오르지만, 그리고 고객지원 정책이 매우 뭐시기한 까닭에 도마 위에 올랐다가 썰리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업그레이드/업데이트를 내놓는 것에 비해서 훨씬 더 안정적이고 자주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어쩌라고?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A/S 측면에서 보자면 아무래도 애플이 더 나아보이는 것 같긴 한데.... 안드로이드 폰에는 아이폰에서 차마 하지 못하는 엄청난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픈소스다보니, 앱개발은 두째치고 O/S 개발이 발생한다는 점이지요.

마음에 드는 롬을 찾아서 설치하는 것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폰은 그마저도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워낙 기술들이 좋아서 제조사에서 직접 출시하는 운영체제보다 개발자들이 뜯어 고친, 혹은 아예 새로 만들어버린 운영체제들이 동작속도도 빠르고 더 안정적인 웃지 못할 일들이 발생하는 세계가 바로 안드로이드의 세계지요. 

특히 개발자들이 직접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롬의 경우, 꽤나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도 이루어집니다. 대표적인 예로 CyanogenMod의 경우 Stable 모드 버젼이 7.1.0.1, 그리고 Nightly 버젼의 경우 1-2일 마다 한번씩 출시가 되고 있지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아이폰의 경우 애플이 제조과정까지 개입하기에 아무래도 약간 뒤쳐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듀얼코어 출시도 안드로이드 폰들이 훨씬 빨랐었고, 요즘은 쿼드코어 출시가 눈앞이라는 얘기들도 자주 들려오는데... 애플에서는 쿼드코어를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그 전에, 4.0인치 스크린이 더 보고싶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