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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툰 잡담 ::

견딜만한 것이 바로 장애물


연말이라서 워낙 정신이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뉴스타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이메일 중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옮겨봅니다.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보니 계속 그 강아지는 끙끙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은 호기심이 생겨 그 강아지의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강아지가 왜 끙끙대는 거죠?”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자기 꼬리를 깔고 앉았나 보죠.”
“그런데 왜 일어나지 않는 거죠?” 

그 사람이 다시 묻자 주인은 대답했습니다.

“아프지만 견딜 만하니까 버티고 앉아 있는 겁니다.”

하나의 우스갯소리이지만 이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대충 버틸만 하다는 것이 변화의 큰 장애물입니다.

지금이 불편하고 지금이 어려운데도 그저 견딜만 하니까 다른 변화와 도전을 꾀하지 않고 그렇게 신음하고 불평하면서도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나의 삶을 조금 더 개선시켜 보려는 도전적인 사람들에 의해 발전되고 향상되어 왔습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이 세계가 이렇게 우주선을 쏘아올리고 집 안에서 몇 백 킬로나 떨어진 사람들과 화상 통화를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물며 여러분들의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 그것만큼 나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힘들거든 참지 마십시오. 벌떡 일어나 나를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노력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직업을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의 방식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대충 버티던 그 삶을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바꿀 때 진정한 삶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내 꼬리를 깔고 앉지 마세요.



추운 겨울, 건강히 따뜻하게 나시며 삶에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거든 변화를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2010년 12월 어느 추운 겨울날,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