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하는 나와 공부하는 와이프를 도와주시기 위해 장모님께서 머나먼 타국까지 와계셔서 시간이 날때마다 여기저기 모시고 다니려고 노력을 합니다.


물론 우리 딸내미는 어쩔땐 '할머니, 할머니' 하며 할머니만 찾지만, 또 어떤 때는 'No 할머니!'를 연발하며 terrible 2 의 폭풍변화를 실감나게 하네요...


그나저나 사설을 뒤로하고 짧은 주말동안 뭘 할까 하다가, 보스턴에서 1시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Rockport에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와이프가 그동안 사귄 동네 아줌마들하고 얘기하다가 Halibut Point라는 state park를 꼭 가보라고 해서 이곳을 먼저 방문!



가서보니 원래는 채석장이었던 곳을 국립공원화(?)시켜둔 곳인데, 트레일을 따라 바닷가로 가는 길에 채석장이었던 흔적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좀 뜬금없는 사진이지만 공원 유지비용 모금을 이런 기둥 하나 세워놓고 하길래 슬쩍 찍어봤습니다.



 인공호수라고 해야할지 자연호수라고 해야할지 모르지만 꽤 보기 좋더군요.



바닷가를 코앞에서 보니 시원하긴 합니다.


국립공원을 뒤로 하고 락포트 읍내(?)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작은 마을 수준이라 볼것이 크게 있지는 않고, 동네에 아기자기 있는 샵들을 둘러본 후에 Roy Moore Lobster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습니다.




먹느라 바빠서 랍스타집에서는 사진을 못찍었지만 좀 더 걷다가 부두끝에서 발견한 Keep Off.... 저 사다리 타면 바다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애들이 빠지진 않을까 지켜보느라 엄청난 스트레스가...;;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디저트집입니다. 살찌는소리가 엄청 들리는...


짧게 가려면 얼마든지 짧게 가지만 길게 가려면 일주일씩도 머무를 수 있을 것 같은 조그마한 어촌, Rockport는 다음에 또 만나요~ 하면서 돌아왔네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친구들하고 짧게 주말여행 다녀오기 참 좋은 곳 같아요.




2016년 9월 4일, 고대하던 아빠가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제 가정을 꾸리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아이까지 있는 진정한 가장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당연한건지 웃긴건지 모르겠지만 저보단 제 아버지께서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아직은 조리원에 있지만 한번씩 (부)모아동실하려고 데려와서 자고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천사같은지^^



아직 이름이 안나왔지만... 우리 부부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아빠가 잘할께





2011년 늦여름부터 친구들과 만나기 시작해 2011년 늦가을에는 회사를 차리고 여러가지 준비를 해 2012년 4월에 첫 장사를 하게된 내 생에 첫 사업. 이 사업에 대해서 블로그에 주절주절 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초반의 어려움과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지금은 자리잡은 레스토랑 사업이다. 파트너들이 빠르게 확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데리고 있는 애들도 키워주고 최대한 서포트 해주느라 생각만큼 큰 돈을 벌 수는 없는 사업이지만, 우리가 욕심내서 우리 배를 채우려고 한다면 왠만한 앨리트 샐러리맨은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성장해버린 회사.


내 미래를 위해 몇달이 넘는 시간동안 심사숙고 후, 내 커리어는 컴퓨터와 떨어져 생각할 수 없었기에, 아쉬움과 안타까움, 고마움과 미안함을 뒤로 하고 (IT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그 사업에서 이만 손을 떼려고 한다. 더군다나 내 삶에 큰 변화가 있었고, 더 이상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적당한 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나를 위해서도, 그리고 회사를 위해서도 제일 나은 방안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2000년대 후반에 트위터를 활용한 푸드트럭들이 서부에서 히트친 사연 등등을 보고 IT의 중요도가 푸드트럭에서 떨어진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물론 푸드트럭만을 위한 플랫폼들이 존재하지만, 그런 플랫폼들은 신기술이 아닌 기술의 활용방안 중 하나일 뿐이며, 내 커리어는 아무래도 기업용 소프트웨어 PM쪽으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푸드트럭을 시작하고 난 후, 1년쯤 있다가 보스턴에서도,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도 푸드트럭 열풍이 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마 지금도 불고있으려나?


우리의 첫번째 트럭, Mr. Lee



남들이 보기엔 "와, 밥차네?" 혹은 "푸드트럭 할만하냐?', 아니면 "왜 푸드트럭인지?" 등등, 신기해하기보다는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했지만 (어쩌면 자괴감이었을 수도?), 우리는 부모님들과 친척들의 응원에 힘입어 꿋꿋이 성장해 나갔다.


요식업이 남들 눈엔 뭔가 안락하고 편안한 것처럼 보이나 싶었던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특히 모국인 한국에서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혹은 은퇴를 하고 요식업을 시작했다 말아먹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까웠다.


내 경험으로는... 몸은 몸대로 힘들고, 요리는 요리대로 맛있어야하며, 작업장은 상시 청결해야 하고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대로 알아야 꾸려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식사업이지, 사람들이 무턱대고 '동네 치킨집 잘 되니까', 혹은 '저 앞에 카페는 손님이 많으니까'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모았던 돈 탈탈 털고 빚내서 시작해서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일은 확실히 아니다. 건강하지 않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커왔는데, 살다살다 피를 토했던 적이 이때였으니...


뒤돌아 보자니 금요일 퇴근 후 바로 키친으로 달려가서 닭고기 다듬고, 양고기 볶고, 육수 우려내고, 밥 해놓고 나면 토요일 새벽 2시가 훌쩍 넘는 시간이었지만, 그 다음날 아침에 또 7시에 달려가 음식도 데워야 하고 그날 하루 장사 준비를 해야하는 일을 주말동안 견뎌내는 스케쥴인데 몸이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눈이 내리면 푸드트럭 자리는 항상 나중에 정리가 되었기에 우리 불쌍한 직원들은 직접 길을 뚫었다...



겨울매우 춥고 여름매우 더운, 불량한 근무환경 속에서 토요일 하루종일 트럭 지키면서 세 그릇만 팔아본 적도 있고, '하루에 100그릇만 팔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추위와 더위에 고생하는 우리가 불쌍해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음식이 맛있어서인지, 사람들이 아껴주기도 했고 우리도 매우 열심히 살아왔기에 다행스럽게도 매년 가파른 성장을 반복하며 multi-million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 초에는 수십평이 넘는 우리만의 가게를 오픈하기도 했고.


회사가 좀 너무 가파르게 성장하다보니 삐그덕 거리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회사를 보면 매우 뿌듯했었는데...


이런 저런 일들이 더 많이 있었지만 매년 4월 차이타나운에서 진행했던 annual celebration 파티는 항상 즐거웠고, 이 사업체의 한부분 한부분이 전부 그리울 것 같다.


Chicken & Rice Guys의 앞길을 행운이 틔어주길. 앞으로 내 인생엔 어떤 일들이 더 있을까?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넷스위트 (NetSuite)의 컨퍼런스인 SuiteWorld 2015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처음이라서 그냥 랜덤한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며 시간을 보냈다면, 올해는 회사 내 비전 및 전략적 성장(?)을 위해 만날 사람들이 뚜렷했다는게 좀 다른점이었다고나 할까요.


작년엔... 서부까지 가는데 참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올해는 그냥 오후 느지막하게 가려고 했는데, 이게 왠걸요, 오후 3시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하네요. 게다가 공항 주차장은 만차.... 하마터면 비행기를 놓치게 되는 작년의 악몽을 재현할 뻔 했는데 다행히도 아슬아슬하게 비행기 잡아탔습니다ㅠ


오랫만에 키노트, 좋은 연설도 많이 듣고, 깜짝 놀라게 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쉽!! 그리고 American Express Global Travel, HP가 또 넷스윗의 고객이 됐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했지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에 대해 설명하는 잭 넬슨 CEO.

소프트무엇보다도 작년에 못 뽑아서 올해는 꼭 뽑아야겠다고 벼르고 있던 인형도 뽑았습니다!! 저 인형을 못뽑아서 매니져가 얼마나 약올렸는지 참... 올해도 못 뽑았으면 후임까지 절 약올릴뻔 했어요ㅠ


SuiteStanley... 올해는 뭐 초록색도 있고 누런색도 있고 하던;


올해는 자선이벤트중 하나로 넷스위트의 고객 및 파트너인 Fitbit에서 저 팔찌를 공짜로 나누어줬습니다. 저거 차고 열심히 걸어서 5천만원정도를 기부하던데요, 약 7천명이 부지런히 걸었던 거리를 계산해보면 실리콘밸리에서 모로코까지 왕복할 수 있는 거리가 나왔다고 하네요.


파란색이나 검은색을 할껄 그랬어요...


넷스위트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다보니 임원진들이 주최하는 프라이빗 파티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작년엔 최고운영이사가 주최했던 파티에서 맛난 음식을 먹었는데, 올해는 영업본부사장이 주최했던 파티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했네요.



역시 수요일 밤에 빼놓을 수 없는 SUITEfest! 뭐 공연도 하고 그랬는데 공짜술 먹느라 바빠서 맥주만 오지게 마시고 왔습니다. 사람들 말 들어보니 공연이 참 재밌었다고 하는데... 


7천명을 저런 장소에 몰아놓고 음식과 술을 주는데....


컨퍼런스가 끝나자마자 밤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서 지친 몸을 이끌고 일해야하지만 잠시 짬내서 오랫만에 블로그질. 뭐 또 다음 글은 석달 뒤에나 올라오겠죠... 끝난지 12시간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내년이 기대가 됩니다.




2015년 3월 15일에 쓰기 시작한 글인데... 이제서야 다시 열어봅니다.


오전에 내리던 비가 오후가 되니 눈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귀찮아서 눈내리는 사진은 안찍었네요... 지금은 17일이 끝나가는데, 아침엔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바람이 시속 40킬로 가까이 불며 급 추워졌습니다. 다시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는군요. 꽃샘추위일지, 그냥 추운 3월일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요.


참 2월이 혹독했는데... [:: 서툰 잡담 ::/j.aem's 일상] - 혹독한 겨울, 혹독했던 2월. 3월도 좀 따뜻하다가 (낮에 영상 17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지욥!) 다시 혹독해지고 있습니다 ㅠ_ㅠ


어머니께서 한국에 계시면서... 울의 봄은 뒷정원에 꽃망울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며, 저희쪽 봄맞이는 어떻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저희의 봄은 말이죠...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강설량(아마 맞는 말일껍니다...?) 신기록 갱신을 하며 말이죠.


뭐, 1월 말부터 역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더니, 결국 일을 내고 말더군요. 총 강설량 108.6인치, 메트릭으로 환산하면 약 275센티미터입니다.


제가 한국에 살게 될 4-5년동안 눈이 안올것 같은 이 뭔가 더러운 기분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ㅠ




오늘 일이 있어 회사에서 잠시 두어시간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반갑게 맞이해주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요놈!



바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New 13-inch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 입니다!! 맥 미니를 그냥 살까 고민을 하던 와중에 새로 출시되었다고 해서 충동구매를 한 것 같네요ㅠ 사양은.... 데스크탑이 없었으면 모를까 공부하고 돌아다닐때 쓸 용도라서 하드만 256GB짜리로 하고 CPU나 RAM은 그냥 그대로 주문했어요. (사실 CPU랑 RAM을 바꾸면 좀 더 걸린다길래 빨리 받아보려고...;;)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은 제가 애플을 얼마나 싫어해왔는지 아는데, 그리고 블로그의 지난 글들도 살펴보면 애플을 참 싫어했는데 말이죠.


사실 작년에 아이폰 6이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아이폰 6, 아이맥, 맥북 세트로 애플을 마련해볼까 하는 생각이 생겼더랍니다. (흐윽.. 돈 깨지는 소리ㅠ_ㅠ) 아마 맥북 에어 디자인을 보고 그때부터 끌렸던 거일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막상 한번에 마련하려니까 생각보다 큰 돈이 필요해서 미루다가 2014년 12월에 아이폰 6 64GB 모델이 100달러 프로모션을 하길래 냅다 샀지요. 아마 다시 보기 힘든 프로모션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맥/맥북은 안사고 어찌어찌 버텨왔는데, 이번학기 듣는 수업이 SSH 터미널 등이 필요한 O/S 수업이다 보니 리눅스나 맥 OS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지요). 그리고 아마 작년 중순쯤부터 '나중에 혹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맥도 배워두면 최악의 경우 그냥 단순 helpdesk 일을 할 때도 쓸 수는 있을테니까...' 라는 변명아닌 핑계도 만들어가며 맥을 사려고 했었구요.


약 6년전에 문서용으로 샀던 싸구려 레노보 랩탑이 있는데 거기에 우분투를 설치하고 어찌어찌 버텨오다가... 자세한 설명은 건너뛰고 약 2시간을 허비하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아마 랩탑 하나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을 굳혀왔지요.


회사에서 일에 집중도 못하고 이 랩탑, 저 랩탑을 알아보고... 애플 에듀케이션 디스카운트 가격으로 이리저리 맞춰보기도 하고 Refurbished 목록도 매일 살펴보는 와중에, 동생이 그냥 지나가는 투로 맥북이 새로 나온다는 겁니다! 열심히 애플사이트를 왔다갔다 하는데 3월 9일 월요일에 애플 스토어 사이트가 다운된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아마존, 뉴에그 등에서 전 모델 등의 가격을 비교해보면서 언제나 애플 스토어 사이트가 다시 올라오려나 하고 들락날락 하는데 MacBook이 보였습니다. 잠시 스펙을 살펴보니 스크린은 애매한 12인치고 시피유는 인텔 브로드웰 코어 M을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스크린 크기는 둘째치고 코어가 모빌코어라서 바로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궁금한게 Intel Core M도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한지 궁금하군요.. 태블릿용 시피유라서 데스크톱 프로그램은 실행시키지 못한다고 알고있는데...)


그리고 다시 이제 맥북 프로를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어라 왠걸... NEW 아이콘이 주황색으로 은은하게 빛나고 있는...


NEW 문구가 눈에 왜그리 확 뛰던지...


2013년 모델과 2014년 모델은 사실 스펙에 큰 차이가 없길래 2013년 모델을 사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새로 나온 모델 스펙을 보니 아마 5세대 i5를 사용하는 것 같고 (아이리스 6100) 램은 마더보드를 교체했는지 전 모델하고 달리 1866Mhz를 꽂아뒀더군요.


에듀케이션 디스카운트 100불 받아서 냅다 질렀습니다. 참고로 맥북 에어도 어젠가 새로 올라왔구요, 전 모델 refurbish 제품은 1천불대까지 떨어진 것 같네요.


뼛속까지 윈도 유저인 저는 맥이 살짝 불편하지만, 4-5년 뒤에 어찌 될지 누가 압니까? 이제 열심히 맥 손대며 잠자러 가봐야겠네요.


이것도 저 레노보똥컴처럼 5년은 쓰겠지??




눈이 유난히도 많이 내리는 이번 겨울은 참으로 혹독합니다. 작년에는 눈이 안내려서 주정부가 예산도 많이 남아서 올해는 세금좀 덜 걷어도 되겠다는 농담아닌 농담을 하기도 했지요.


2014년 12월만 해도 눈이 별로 안내려서 신기해했고, 2015년이 시작하고 1월 9일 새벽에 눈이 왔을때도 이번 겨울은 눈이 조금씩만 내려서 허리가 괜찮아 행복하다고 했는데 말이죠.


2014년 12월 9일. 이때까지만 해도 뒷정원이 꽤 이뻐보였습니다.


눈이 내리긴 내렸지만 뭐 그렇게 춥지도 않고, 이번 겨울 살만하겠네 이러고 있었지요. 사진 보고 이쁘다며 오고싶어하던 고향 친구들도 꽤 있었고...


한달 뒤, 눈이 조금 더 왔지만 아직까진 별 걱정 안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한달 뒤, 눈이 쬐끔 더 오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뭐, 아직까진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내복 입을 필요도 없고, 눈도 녹아서 잠시 쌓였지만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다 녹기도 했고요. 


'이번 겨울은 잘 보내겠구나...'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2월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15년전 처음 왔을 때의 그 혹독함을 다시 한번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역대 최악의 눈보라 (뉴스에서 snowstorm이라고 했는데, 아마 우리나라 식으로 얘기하면 폭설이겠죠?)가 친다고 미디어에서 그렇게 쌩난리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훗~' 하며 넘어갔는데 오.마이.갓... 


또 한달 뒤. 회사가 이틀 쉬어서 재택근무 했다고 해도, 저 차 주인은 출근은 둘째치고 아마 폐차시켜야 하지 않을까요ㅠ


30cm가 넘는 폭설이 격주로, 자잘한 눈 (이라고 해도 10cm 이상)이 이틀마다 한번씩 내리는 겁니다. 뭐, 덕분에 좋았던 점은 회사도 이틀정도 닫아서 집에서 편하게 재택근무 하기도 했고... 그래도 제 허리는 삽질을 하느라 척추뼈가 1번부터 20번까지 아우성을 칩니다 ㅠ_ㅠ


어느 몰 주차장. 눈어림 쉽게 미니가 마침 세워져있네요ㅋㅋ


이렇게 큰 눈을 몇번 겪고 나니, 회사에서 텔레컨퍼런스할때 사람들이 눈 걱정을 해줘도 5일동안 눈 안내려서 괜찮다고 나도 모르게 대답을 하고, 사실 어젯밤에 눈이 내렸다고 상기시켜주니 'we don't count snow dust from now on'이라는 개드립도 쳐보고.


저번주 금요일만 해도 신기록까지 5.6인치 (약 14cm)남았다고, 주말에 또 눈내린다고....


이번 주말동안 총 9cm정도 내렸습니다. 다음주면 서머타임이 시작하는데 신기록을 과연 깰 수 있을지 두고봐야겠습니다. 현재 일기예보상으론 목요일에도 눈이 내리고 다음주 수요일에도 눈이 내린다는데, 열흘동안 일기예보가 얼마나 맞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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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두번째 금요일을 맞이한 오늘, 지난 나날들을 되돌아보며 드는 생각는 '벌써 여기에 몸 담은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보통은 뭘 잘했을까 뭘 잘못했을까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다고들 하는데... (혹은 적어도 그렇게 배우며 자라왔는데...), 올 한해는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서 참 별일 없이 지나갔다. 뭐 물론 중간중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만약 없었다면 사는게 사는게 아니겠지.

올해는 도대체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모르겠다.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뭐 회사가고 일하고 그 이상은 생각이 안난다. 오죽하면 올 겨울 첫 캐롤송을 25일 성탄미사 가서 들었을까?

후... 1월이 되면 어차피 올해 다 못끝낸 마지막 프로젝트s 이어서 쭉 할테고 학교도 다시 시작할테고 비지니스 확장도 할테고.

까짓껏, 이 악물고 한해만 더 버티자. 그럼 내년 12월에 또 비슷한 소리 하고 있겠지.....

그러다보면 혹시 아나, 언젠간 다 크고 늙어서 죽을때 기다리며 삶의 마지막 여유를 즐기고 있을 늙은이가 되어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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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글쓰다 임시저장 안되서 멘붕-_-;

하지만 점심시간이 아직 좀 남았기에 다시 도전...

 


쓰다보니 어릴때 일기장 숙제 일주일치를 한번에 (하지만 다른 연필/펜으로) 쓰듯 엄청 긴 포스트가 되었네요.

볼품없는 글솜씨지만 그동안 너무 블로그 포스팅에 목말라있었어요ㅠ_ㅠ

 


 

아직 적은 나이지만, 짧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들은 잘 겪지 않는 것 같은 일들을 겪네요.

 

풋내기이던 대학교 4학년때 운인지 실력인지 모르겠지만 꽤 큰 하지만 망해가는 와중에도 운은 좋아서 망하지 않고 조금씩 커가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했어요. 뭐 대단한 일을 하게 된건 아니고, 당시엔 IT 서비스 업계에 (컨설턴트, 시스템 관리자, 시스템 엔지니어, Enterprise Architect 등) 취직하고 싶었기에 인턴하며 경험쌓기에는, 그리고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하기엔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주변 선배들이나 동기들에 비해 경력이 후달려보였기에....

 

하지만 결국 실적이 좋아서 정규직 오퍼를 받고 승낙을 한 그 주에 가장 큰 고객사였던 AIG와 Lehman Brothers 의 파산소식을 ㅇ/ㄴ

 

월요일 첫 출근해서 매니져와 디렉터에게 인사하기 전까진 엄청난 심리적 압박 속에 주말을 보냈답니다ㅠ_ㅠ 회사에서 오퍼 뒤엎으면 어떡하나 하고. 벌써 5년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주말에 자려다가 술마시러 신입생환영회 갔던 기억이......

 

이래저리 회사생활 열심히 하고 졸업하고나서는 시험공부 안할 줄 알았는데, 밤새공부하고 시험쳐서 제출하고 성적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기술지원팀으로 옮겼지요. 새로운 기술(?)을 많이 배웠어요.

 

하지만 연봉협상능력이 현저히 부족했던 전 정규취직할때도 인턴시급, 기술지원팀으로 옮길때도 인턴때 시급 그대로-_-;;; 돈욕심 없었던게 다행이지요. 생활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어찌한다면 겨우겨우 이주씩 살아갈 수 있는 바로 그 수준;

 

거기에 갑자기 터져나오는 '합병 인.수.설.'

 

소문으로만 끝나길 바랬던 그 인수설은 바로 다음날 현실이 되었습니다-_-;

 

 

젠장 선배들 동기들 후배들은 직장 잡으면 다 잘 다니드만 난 왜 이모냥이여ㅠ_ㅠ

 

설마 합병되면 일자리 사라지는건 아니겠지...

난 경력도 짧으니까 날 제일 먼저 잘라내진 않을까 (전 1년, 다른사람들은 평균 15년...)

그래도 연봉이 다른 사람들의 1/3 수준이니까, 그리고 두배 이상 처리하니까 자르진 않을꺼야ㅠ_ㅠ

 

등등의 오만가지 생각....

다니던 직장이 합변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누군들 저런 생각을 안하겠습니까ㅠ_ㅠ

 

대장과 디렉터는 '별 일 없을테니 걱정마'라고 하지만, '별 일 없다'고 확신을 심어줘야지 '없을테니'라고 하니 더 불안..... 아시잖아요?

 

다행히 직원 수 감원, 연봉삭감 등등의 얘기는 없었고, SAP가 전에 다른 회사를 너무 빠르게 "흡수"했다가 체했던 경험이 있어서 우리 회사는 천천히 했는데, 저에겐 오히려 그게 독이 되었어요....

 

차라리 빨리 SAP에 흡수되면 더 크고 유명한 회사라 업무지원도 더 쉽게 받을 수 있을테고 편하게 '저 xx에서 일해요'라고 말할 수도있고 (실은 이게 포인트) 연봉/혜택수준도 많이 나아질테고(바램)

 

(아니면 쓰레기제품만 자꾸 재촉해서 출시하는 짱개 개발부서 대가리 아저씨나 빨리 자르던지...)

 

사실 학생때부터 원했던 직장은 회사 내의 IT 시스템을 설계/관리/지원/모니터링 하는 그런 일이었기에 (아마 한국에서는 싸구려 직장이라죠?? 아니면 정정 바랍니다), 뭐 다한다는건 아니고 그중에 하나라도.... 

 

계속 이 회사에서 기술지원팀에 있게된다면 한 제품으로만 '특화'되니까 옮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며 몇군데 지원도 해보고 전화인터뷰도 서너개 했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지원했냐며 핀잔아닌 핀잔도 듣고,

 

'ㅆㅂ 넌 그럼 첨부터 알고 시작했냐?' 라고 소리치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담고 그냥 있었지요.

  

회사에서도 일은 잘 안하고 어떤 일자리들이 알아보던 나날을 보내던 중, 하루는 LinkedIn에서 일자리 알아보다 매우 관심이 가는 자리를 발견했지만, 요구경력이 듣도보도 못한 시스템들이라서 그냥 검색된 결과를 '저장'만 해놓고 넘어갔늕데, 어머 이게 왠일???

 

이틀쯤 뒤에 그 회사 리크루터가 이메일을 보냅니다. 내가 지원해보려다가 그냥 저장만 해두고 막상 지원하지 않았던 그 일자리에 관해서... (문제는 리크루터가 바빠서 나한테 보낼 이메일을 메니져한테 보내고, 메니져한테 보내려던 답장이 나한테 와서 제가 내부 정보를 다 보게 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게 꿈이여, 아님 꿈 속의 꿈이여?'

 

라며 잽싸게 답장을 보내고, 또 다시 예의바르게 '사고로 이메일 잘못 보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니져가 궁금해 하던 점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라며 두번째 답장도 보냈지요.

 

그리하여 여차저차 전화인터뷰도 하고, 면접도 보고 (면접보는데 세명이나 왔더군요...) 그 뒤에 IT 이사님(?)과 전화인터뷰를 하고 그다음에 또 무슨 디렉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제 메니져가 된 디렉터와 또 전화인터뷰를... 참 인터뷰 많이 했네요ㅠ

 

그리고 약 2주쯤 전에 무사히 이 회사의 IT 부서에 입성(??!?!?!?)을 하게 되어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표냈을때 디렉터가 counter offer 해서 여기서 받는 연봉에 맞춰주면 있을꺼냐고 묻던데, 약 0.04초 고민하는 척 하다가 '아니요'라고 대답하고 나왔습니다.

 

'그럴꺼면 진즉 올려주지 그랬어-_-凸'

 

내 새로운 자리...

 

 

이번 주말동안에는 부서 푯말도 매달았더군요... 이쪽엔 원래 없었던건데....

 

이 회사 부서푯말은 뭔가 깔끔해서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다음 회사가 어디가 될진 모르지만, 그래도 여기 한 몇년은 있겠죠???


 

모두 즐거운 월요일 오후 / 화요일 아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냥 넷향기에서 오늘 막 보낸 '부자'에 대한 글을 보고 올려봅니다. 마음의 위안들 얻으시길 바라며.

 


한국에서는 어느정도가 부자라고 할수 있을까?

- 이영권

 

요즘은 부자되기의 열풍이 많아서 제가 33번째 책인가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라는 책을 낸적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부분에 대해서 부자의 개념부터 정리를 하면서 부자로 가는길, 부자가족으로 가는길은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부자의 개념에 대해서 다 이론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하게 나와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부자하면 부유한 사람 이정도로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경제적인 의미에서 어느정도 되면 부자라고 할수 있을까?하는 정의부터 분명히 내리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1970년대 이전에는 미국에서 백만장자라는 표현들을 많이 썼습니다. 영어로 Millionaire라고 얘기하는데 백만달라라면 그 당시에는 굉장히 큰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백만달라하면 Inflation요소가 가미되서인지 한국돈으로 약12억원정도가 조금 안되니까 우리나라에서도 그정도가지고는 부자라고 얘기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즘에 전세계적인 상황으로 볼때 미국에서 Millionaire하는 것은 상징적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 백만달라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Multi-million dollar 수백만 달러를 가지고 있거나 Billionaire 소위말해서 십억달러, 억불 이런식으로 가지고 있는 숫자는 저희보다 개념이 너무 커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개념하고는 조금 괴리감이 있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느정도가 부자라고 할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부자입니까?"라고 물어봤을때 "네 나는 부자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선뜻 많지 않는 것 또한 아주 묘합니다. "중산층이십니까?"라고 물으면 ""하고 대답하는데 "부자십니까?"라고 물으면 움찔합니다. 저희들이 금융권에 나온것들과 함께 몇가지 개념을 정리해서 셋중에 하나에 들어가시면 부자라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째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을 빼고 현금으로 10억을 가지고 있다면 나름대로 부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당장 물어봅니다. "왜 집은 뺍니까?" 아시다시피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이상되면 다 10억 넘어갑니다. 중요한것은 10억정도 되는 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말고 실질적으로 유동자산, 금융자산이 10억정도를 늘 편안하게 동원할수 있는 사람정도되면 나름대로 부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산세 나오면 벌벌떤다면 부자가 아닙니다. 이런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정도밖에 안되니까요.

 

둘째는 연봉이 2억이상되면 부자입니다.
연봉이 2억이상되면 왜 부자냐고 누가 물어보시더라고요. 지금 시중금리, 정개금금리가 4~5%된다고 할때 본인의 돈을 40~50억정도를 은행에 집어 넣게 되면 연 2억정도의 금융소득에 대한 이자를 발생시킬수 있으니까 부자에 들어간다고 보실수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도 우리나라의 0.1%정도에 들어가니까 너무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셋째는 마음이 부자면 부자입니다.
'난 이정도면 충분히 부자야'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그거는 이론적인거지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가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최근에 나온 금융자료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금융자산, 집빼고 10억이상 되는 사람이 14만명이라 대한민국의 0.2%정도 되는 통계가 저희가 만들었던 것하고 거의 유사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시려면 일단 사는집을 빼고 한10억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을 정도에 들어가면 '아 나는 부자에 이제 서서히 진입하는구나'라고 개념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표때문에 글 포맷 맞추기가 엄청 힘드네요-_-; 부자되기는 더 힘든것 같군요...ㅇ/ㄴ




제 영문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죄송하지만 한글로 다시 쓰기 귀찮아서 그냥 구글 번역에 넣고 약간만 수정했네요...

정보는 거룩하고 정보의 공유는 하나의 성찬 (혹은 신비스럽고 거룩한 것으로 번역되는 것이 더 맞겠군요...) 이라고 주장하는데, 2012년 종말론 등등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종교가 생기는 것을 보면 종말론이 아니라 창조론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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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계에 새로운 종교가 등장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교 기독교, 불교, 또는 초자연적인 전통 등등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통일교는 그나마 최근이겠지만요. 2012년 1월 5일자로 정부에 인정받은 종교가 하나 더 탄생했습니다.

Kopimism 이라는 종교가 공식적으로 스웨덴에서 인정되었습니다.

이 교회 정보는 거룩하고 하고 공유하는 행위가 성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합니다.더하여 정보는 가치가 있는 것이며 그 가치는 복사되어 더 많이 공유할수록 가치가 배가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교회의 주장에 동의하지만, 카톨릭으로써 교리를 배운 저는 "거룩하다"라는 단어와 "성스러운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겠네요. 

정보는 확실히 가치가 있습니다 - 때문에 정부에서는 메디아 등을 통제하려 들고, 또 서로 정보전쟁을 벌이기도 하고 스파이들이 있기도 하지요.
 

일부 정보는 알려지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지만, 다양한 정보와 정보의 공유는사회를 더 발전시키기도 하고 휴머니즘을 장려하지요.
 

예를 들어, 자연 재해 발생할 시에 사람들은 TV와 인터넷 등을 통하여 이러한 정보 (이 경우네는 뉴스겠지요) 를 알게 되고, 또 많은 이들이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생전 모르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사랑을 실천하지요.

그러나, 정보공유와 파일공유는 약간 다르지 않을까요? 파일을 공유한다고 해서 어떻게 사회에 도움이 될까요? 음원파일같은 것은 아주 대표적인 예지요.

 종교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은 확실히 2010년 시대에 즐거운 뉴스거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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