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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툰 잡담 ::

가장 먼 여행


요즘 블로그에 너무 소홀했지요. 별로 활동적이지 못한 블로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들어와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마치 보름달처럼요...

죄송스럽게도 제 글을 올리려면 시간을 많이 할여해야하기에... 지금은 메모장에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틈틈이 글을 써서 저장하고있는데, 언제쯤 제대로 작성된 글이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ㅠ

주의력결핍증이 있는 것 같은 저는 역시 한번에 한가지를 못하고 여러 글을 한번에 조금씩 쓰다보니까 업데이트가 계속 늦어지는 듯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것이 여기 저기서 주워들은, 혹은 받고있는 좋은 글들이라도 한번씩 올려보려구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만한 이야기들, 글귀들이지만 다시 한번 보시며 바쁜 사회에서, 직장에서, 학업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그 시작으로 오늘은 행경 제 1441호에 발간된 "가장 먼 여행"이라는 글귀를 올립니다.

인생의 가장 먼 여행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그만큼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있습니다.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현장이며 숲입니다.


머리는 차갑되 가슴은 뜨겁게 하라는 말이지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특히나 저에게) 더 어려운 것이 있으니 바로 실천입니다.

월화수목금토일. 마음먹은 것을 실천했다면, 제 삶이 지금쯤은 달라졌을까요??



생각은 하는데, 마음은 먹는데, 결국 실천을 못해서 흐지부지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만약 그러한 일들을 전부, 아니 절반만 실천했다면 지금쯤 아마 다른 삶을 살고 있을텐데 말이죠...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마음먹은 일을 잘 실천하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