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화

무언가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인가 봅니다. 어머니께서 저보고 눈이 쏙 들어가며 얼굴이 헬쑥해졌다고, 잠좀 자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머리 속에 들어간 생각이 많아졌는지, 생각만큼 많이 잘 수가 없네요. 현재 하고있는 일은 재미도 있고 지식도 쌓을 수 있어 나름 만족하고 있지만, 주위에서의 몇가지 일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고, 또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을 다시 한번 갖게되어 더 생각이 많아진 것은 아닌가 합니다. 대학을 다닐때부터 해왔던 생각이지만, 막연히 컴퓨터가 좋아서,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서 경영정보시스템을 세부전공으로 선택하고 IT회사에 기술지원팀으로 취직하게 되었지만, IT를 평생 할 것인지, 내가 정말로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지 참 고민이 많았더랍니다. 좀 웃긴게, 예전에 "일을 그.. 더보기
견딜만한 것이 바로 장애물 연말이라서 워낙 정신이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뉴스타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이메일 중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옮겨봅니다.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보니 계속 그 강아지는 끙끙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은 호기심이 생겨 그 강아지의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강아지가 왜 끙끙대는 거죠?”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자기 꼬리를 깔고 앉았나 보죠.” “그런데 왜 일어나지 않는 거죠?” 그 사람이 다시 묻자 주인은 대답했습니다. “아프지만 견딜 만하니까 버티고 앉아 있는 겁니다.” 하나의 우스갯소리이지만 이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대충 버틸만 하다는 것이 변화의 큰 장애물입니다. 지금이 불편하고 지금이 어려운데도 그저 견딜만 하니까 다른 변화와 도전을 꾀하지 않고 그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