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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툰 정보 ::/NetSuite

DBeaver를 활용하여 넷스윗 ODBC 서버에 접속하기 100% 넷스윗만 쓰는 회사라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아무래도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이래저래 잡다한 툴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가끔씩 데이터 웨어하우징 프로젝트를 도와주게 되는데 예전에는 API를 통하여 데이터를 추출했다면 새로 ODBC와 SQL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을 테스팅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넷스윗의 web service concurrency 제한때문인데요, ODBC는 다행히 그 제한한도에 포함되지 않는 것 같네요. 전에 있던 회사는 아무래도 대기업이고, 개발자들도 있고, 이래저래 서버와 기타 툴이 많았지만 이 회사에선 사실 그런 리소스가 없으니 맨땅은 아니더라도 헤딩하는 마음가짐으로 직접 뛰어들어야지요 뭐ㅠ 일단 당연히 알고 있는 MS SQL Serv.. 더보기
NetSuite 내의 CRM, 그리고 Lead Conversion 오랫만에 넷스윗의 사용법을 하나 간략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알기론 국내에선 CRM이 그다지 발전하지 않아서 고객(Customer)과 잠재고객(Prospect)의 분류는 하지만, lead를 따로 분류하는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CRM lead 라고 검색을 해봐도... 엉뚱한 답변만 나오거나 그냥 '리드'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CIO Korea의 SFDC Einstein 기사를 보아도 "리드 (lead, 잠재고객)"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네요. 저는 CRM 전문가는 아니고 CRM 시스템의 구성만 대강 이해하고 있을 뿐이니 더 자세한 설명은 못드리겠지만, 굳이 제 의견을 피력해 보자면 잠재고객(Prospect)의 전 단계, 즉 잠재고객은 50% 이상의 확률이면, 리드는 10-40%의 .. 더보기
4년... 그리고 NetSuite NetSuite을 배우고 손대기 시작한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넷스윗 관리자 자격증도 (공.짜.로!) 취득하고, 자바스크립트를 다시 눈여겨보기 시작했으며 (그래도 아직 코딩은 무리...) ERP라는 하나의 시스템이 어떻게 회사마다 다르게 도입될 수 있는지도 알게된, 어찌보면 짜증과 스트레스, 압박 속에서도 알게 모르게 배우는 것이 많았던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갑자기 몇주 전에 발표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몰랐던 오라클의 넷스윗 인수소식이 띠링! 넷스윗 주식을 사려고 눈여겨보고있었지만 막상 그당시에 현금이 없어서 못샀는데, 그게 천추의 한이 될줄이야! 요즘은 클라우드 기반의 CRM/ERP 솔루션도 제법 출시되고 있고 기존의 ERP 시스템들도 웹.. 더보기
NetSuite 2015.1 1년에 두번씩 메이져 업그레이드를 하는 NetSuite (넷스 윗)이 벌써 릴리스 2015 버젼 1을 출시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넷스위트가 선전하는 장점 중 하나가 클라우드라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할 필요 없이 자신들이 해준다는 것을 매우 부각시키는데, 문제가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항상 이래저래 문제가 조금씩 있더라는... 근데 제 회사에서는... RP 환경에서 에러가 생기는바람에 2주 가까이 베타테스트를 못하고 있네요. 벌써 다음주 주말이 업그레이드 날짜인데... 테스트를 못끝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태산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넷스위트를 크게 사용하지 않으니 자세한 포스팅은 자제하고,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는 새로운 기능/개선사항에 대해서만 살짝 맛보고 넘어가는 것으로... 질문이 있.. 더보기
NetSuite 2014.1 이직한 회사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시스템 중 하나, NetSuite (넷스위트) 1998년인가 아마 세계 최초 Cloud ERP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Cloud ERP를 넘어서 Total Enterprise/Business Solution으로 자리매김한, 뭔가 좀 생소한 컨셉트의 클라우드 시스템. 1년에 두번씩 메이져 릴리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저녁에 마이너 릴리스/메인터넌스를 하는, 어찌 보면 시대에 맞지 않게 획기적인 시스템. 내가 처음에 조인했을때 2012.1을 시작으로 벌써 다섯번째 메이져 릴리스다. 제발 저 위에 배너 보고 우리 COO가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죽이고 이걸로 옮겨가자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좀 커졌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