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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관계 행복을 원한다면 기대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 무언가를 기대하면 그 순간부터 행복과 거리가 멀어진다. 그리고 다른 사람 역시 존재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자세가 명품관계를 만들어낸다. -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中 더보기
4년... 그리고 NetSuite NetSuite을 배우고 손대기 시작한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넷스윗 관리자 자격증도 (공.짜.로!) 취득하고, 자바스크립트를 다시 눈여겨보기 시작했으며 (그래도 아직 코딩은 무리...) ERP라는 하나의 시스템이 어떻게 회사마다 다르게 도입될 수 있는지도 알게된, 어찌보면 짜증과 스트레스, 압박 속에서도 알게 모르게 배우는 것이 많았던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갑자기 몇주 전에 발표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몰랐던 오라클의 넷스윗 인수소식이 띠링! 넷스윗 주식을 사려고 눈여겨보고있었지만 막상 그당시에 현금이 없어서 못샀는데, 그게 천추의 한이 될줄이야! 요즘은 클라우드 기반의 CRM/ERP 솔루션도 제법 출시되고 있고 기존의 ERP 시스템들도 웹.. 더보기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ㅠ 2016년 9월 4일, 고대하던 아빠가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제 가정을 꾸리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아이까지 있는 진정한 가장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당연한건지 웃긴건지 모르겠지만 저보단 제 아버지께서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아직은 조리원에 있지만 한번씩 (부)모아동실하려고 데려와서 자고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천사같은지^^ 아직 이름이 안나왔지만... 우리 부부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아빠가 잘할께 더보기
생애 첫 사업, 그리고 한걸음 더 앞으로. 2011년 늦여름부터 친구들과 만나기 시작해 2011년 늦가을에는 회사를 차리고 여러가지 준비를 해 2012년 4월에 첫 장사를 하게된 내 생에 첫 사업. 이 사업에 대해서 블로그에 주절주절 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초반의 어려움과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지금은 자리잡은 레스토랑 사업이다. 파트너들이 빠르게 확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데리고 있는 애들도 키워주고 최대한 서포트 해주느라 생각만큼 큰 돈을 벌 수는 없는 사업이지만, 우리가 욕심내서 우리 배를 채우려고 한다면 왠만한 앨리트 샐러리맨은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성장해버린 회사. 내 미래를 위해 몇달이 넘는 시간동안 심사숙고 후, 내 커리어는 컴퓨터와 떨어져 생각할 수 없었기에, 아쉬움과 안타까움, 고마움과 미안함을 뒤로 하고 (IT의 중요도가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