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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영혼의 마음 예전에 한 번 올렸던 적이 있는 포레스트 카터의 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동안 게을러서 책 정리를 한번 한다고 마음만 먹었지, 정리를 막상 하진 않았지만,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하늘[旻]'s 호환성Zero. :: 하늘[旻]'s 서툰 잡담 지치는게 좋아 할머니는 사람들은 누구나 두 개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셨다. 하나의 마음은 몸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꾸려가는 마음이다. 몸을 위해서 잠자리나 먹을 것 따위를 마련할 때는 이 마음을 써야 한다. 그리고 짝짓기를 하고 아이를 가지려 할 때도 이 마음을 써야 한다. 자기 몸이 살아가려면 누구나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런 것들과 전혀 관계없는 또 다른 마음이 있다. 할마니는 이 마음을 영혼의 마음이.. 더보기
지치는게 좋아 "웨일즈, 얘가 지친 것 같아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았다. 나를 내려다보는 할아버지의 얼굴은 널따란 모자 그늘에 가려 있었다. "(아주 소중한, 아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는 녹초가 될 정도로 지치는게 좋아." 할아버지는 이렇게 한마디 하시고는 다시 몸을 돌려 걷기 시작하셨다. 하지만 이번에는 따라잡기가 훨씬 쉬웠다. 할아버지가 걷는 속도를 늦춘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할아버지도 지쳤나보다고 생각했다.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中 원래 어제 IT 대격전 포스트를 다 쓰고 오늘은 지원팀이야기나 시스템관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하였으나.... 쓰기 귀찮은 것도 조금 있고 갑자기 머리를 팍! 스치는 글이 있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이 문귀는 2009년 11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