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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사람들은 모두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지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요즘들어 짜증을 내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보는 시점과 입장이 다르고 눈높이가 다르다는 것을요... 나는 달을 가리키지만, 옆 동료는 손가락 끝만 본다거나, 옆 동료가 5년 뒤 지칭하며 미래를 얘기하지만 다른 동료는 미래를 10개월 뒤로 생각하며 듣는 것 등... 그래도 솔직히 짜증이 나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욕도 나오고, 가끔씩 어떤사람인지 상판을 보고싶기도 하고, 왠지 만약에 진짜 만나게 된다면 침부터 뱉을 것 같기도 하고... 나는 A를 만드는 방법을 옷에 침이 튀도록 설명하지만, 고객은 B라는 것을 이루고 싶어하고, 나는 "안 된다" 고객은 "꼭 해야된다" 라며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감정이 상하고.. 크리스마스 .. 더보기
감성과 이성, 열정과 냉정 오늘 역시 제대로 된, 애초에 블로그 자체를 기획하였던 정보성 포스트를 올리지 못하고 결국은 끄적끄적 잡담과 일상이야기만 남기고 갑니다. 제가 지갑을 잃어버렸기에 약간 패닉상태에 있어서, 쓰고싶은 정보성 포스트가 두어개정도 있었는데, 자료를 찾아서 정리할 정신이 도저히 없군요.. 아침부터 면허증 재발급 받으러 가야해서 정신이 더 없었습니다. 임시면허증 발급받았는데 제대로 된 면허증은 우편으로 받으려면 열흘정도 걸린다는데... 다음주에 뉴욕엘 가야하는데 걱정이 되긴 합니다. 동시에 참 애매한 타이밍에 지갑을 잃어버린 내 자신에가 화나기도, 짜증나기도 하구요... '나이가 몇 갠데, 지갑이나 잃어버리고 있니?'라며 한심하게 한숨도 내쉬고 자책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렇다고 해서 잃었던 지갑에 발이 생겨 나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