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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리만 8750 블랙에디션과 제민2 쿨러

너무나도 추운 겨울이지만, 내 방만은 나의 파란빛이 나를 즐겁게 해주는 용도 외에
히터의 역할까지 해주며 톡톡히 제몫을 하고있다.

톨리만 8750과 제민II를 장착한지 약 열흘이 지났다. 현재까지의 사용소감은 만족도 100%.

특히 잘만을 구입하려 했다가 여의치 않아 마지못해 차선책으로 구입했던 제민II는
나를 두번이나 놀래키며 만족도 105%를 자랑하고 있다.

장착하는데 생각보다 애먹었지만 (이녀석은 어찌된게 나사가 왼쪽으로 박혔다. 알아내는데 한 20분 걸린-_-;;), 막상 장착하고나니 무진장 조용한 쿨러의 소리에 한번 놀랐고,
그 후 그 성능에 한번 더 놀랬다.

아쉽게도 벤치마킹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고, 또한 무지막지한 시피유 사용률을 자랑하는 괴물 프로그램들을 아직 제대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1700대의 RPM에 시피유 온도를 절대로 32도 이상으로 넘기질 않는다.

윈도우 7에서의 사용자 체험지수 스샷^^


 
AMD Athlon 64 x2 브리즈번 4000+ (2.10 Ghz 듀얼코어) 을 쓸때 5.9 였던 프로세서 점수가 6.4로 올랐다.

아무리 톨리만이 트리플 코어라고 하여도 클럭 자체가 2.40 Ghz이기때문에 점수가 그리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 같다.

아쉽게도 트리플 코어는 비교할만한 대상이 없어서 어떻게 비교를 못해보겠다.

8750도 모델이 두개가 있는데 (8750 OPN과 875Z OPN이 있다), 다른점은 8750은 최대온도가 70도, 875Z는 71도라는것 정도?

조만간 케이스에 달려있는 온도계를 제대로 장착시켜서 (언제가 될지...) 더 정확한 벤치마킹을 한번 돌려봐야겠다.